병원 방문 시 케어매니저 동행
[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인천시회(시회장 전광찬)는 14일 인천시회 회의실에서 회원사에 건강 정보와 병원동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브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회 회원사 임직원들은 서브온에서 제공하는 병원동행서비스 이용 시 월회비 무료·할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게 됐다.
병원동행서비스란 병원 이용 시 병원 이동, 진료, 검사, 행정업무, 귀가 등 모든 일정을 보호자 대신 처리하는 케어매니저가 도움을 주는 서비스다.
케어매니저는 안전한 동행은 물론 진료 내용과 고객 상태 등을 리포트로 작성해 보호자에게 알려주는 체계적인 동행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서비스 신청 및 예약 확인, 방문·이동, 자택 이동 등 환자 상태 정보를 실시간으로 해피콜·알림톡으로 보호자에게 제공하며, 이용자의 안전귀가 확인 여부도 확인한다.
이 같은 서비스는 환자가 보호자 없이 혼자서 병원업무를 처리하는 경우 특히 유용하다. 최근 고령화와 핵가족화로 인해 일상이 바쁜 관계로 부모나 자녀가 병원에 갈 때 보호자가 동행할 수 없는 경우가 늘고 있다.
△보호자 동반이 필요한 수면내시경 △마취가 동반되는 검사·시술 △입·퇴원 수속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혈액투석 등 정기적인 통원이 필요할 때 또한 활용도가 높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시회 회원사 임직원은 안전돌봄 서비스 이용시 △전문 의료진과 적정진료과 안내 △동행서비스 이용료 10% 할인 △의료법률 자문 연계 △헬스케어 매거진 제공 △동행케어 리포트 제공 △보험청구 대행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전광찬 인천시회장은 “우리 시회 회원사 임직원이 본인과 가족을 돌보는데 이번 협약이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회원사의 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