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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G 상용화 개발에 327억 투입
내년 6G 상용화 개발에 327억 투입
  • 최아름 기자
  • 승인 2022.12.26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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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과기정통부 예산
2949억(1.59%) 증액된
18조9000억원 확정
[출처=과기정통부]
[출처=과기정통부]

[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정부가 세계 최초 6G 상용화를 위한 핵심기술 개발에 내년 327억원을 투입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총 18조8686억원 규모의 과기정통부 ‘2023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이 24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도 18조5737억원보다 2949억원(1.59%) 증액된 규모로 과기정통부 4대 중점 투자분야인 △미래 혁신기술 선점 △인재양성 및 기초연구 지원 △디지털 혁신 전면화 △모두가 행복한 기술확산 실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2023년도 정부 총 연구개발(R&D) 예산은 2022년도 29조8000억원에서 9000억원 증액된 30조7000억원으로, 처음으로 30조원을 돌파했다.

2023년 정부 연구개발(R&D) 예산은 우주, 반도체, 인공지능, 양자, 이차전지, 첨단바이오, 차세대원전 등 혁신을 선도하는 초격차 기술과 미래도전적 기술에 중점 투자하는 한편, 청정에너지, 저탄소 생태계, 자원순환 등에 대한 기술혁신을 바탕으로 녹색 대전환을 지원하고, 산업‧공공 분야의 디지털전환 촉진 및 미래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내년도 예산안을 살펴보면, 먼저 미래 혁신기술 선점을 위해 올해 대비 14.2% 늘어난 2조2000억원을 투자한다.

6G 상용화 핵심기술 개발에 올해(308억원)보다 19억원 가량 늘어난 327억원을 투자하며, 양자컴퓨팅 연구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는 올해(100억원)보다 20억원 늘어난 120억원이 배정됐다. 양자 기술 상용화 기반 조성에는 올해(30억원)보다 10억5000만원 가량 늘어난 40억5000만원을 배정했다.

한국형위성항법시스템 개발에는 올해 추가경정예산(264억원) 대비 411억원 가량 늘어난 675억원을 투입한다. 우주항공청 설립 추진을 위해서는 14억원이, 차세대발사체 개발에는 290억원이 신규로 배정됐다. AI반도체 실증(125억원) 및 반도체 설계검증 인프라 활성화(120억원) 등 예산도 증액‧신규 편성됐다.

인재양성 및 기초연구 지원 예산도 7조8000억원으로 올해보다 6.6% 늘어났다.

정보통신방송혁신인재양성을 위해서는 올해(1075억원)보다 208억원 늘어난 1283억원을 배정했으며, 정보보안 정예요원 양성을 위한 정보통신창의인재양성(화이트햇스쿨 교육훈련)을 위해 서는 28억원이 신규 배정됐다.

디지털 혁신 전면화 예산도 올해보다 10.4% 늘어난 1조9000억원이 편성됐다.

공공업무 프로세스 자동화‧지능화 프로젝트에 35억원이 신규로 투입되며, 국가데이터서비스연계(15억원) API기반 구축 민간의 첨단 초거대 인공지능 활용(20억원) 혁신서비스 테스트베드 지원(70억원) 디지털 국민체감 선도 프로젝트(90억원) 데이터레이크 운영(16억원) 등이 올해 신규 배정되는 등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이 본격화된다.

인공지능 차세대 핵심기술 및 플랫폼 산업 육성에도 투자가 집중될 전망이다. 사람중심 인공지능 핵심원천기술 개발에 올해(371억원)보다 112억원 늘어난 499억원이 쓰이며, 메타버스 플랫폼 및 서비스 개발(600억원) 인터넷동영상서비스 글로벌경쟁력 강화(64억원) OTT 해외진출 기반조성(7억5000만원) 등이 예정돼 있다.

[출처=과기정통부]
[출처=과기정통부]

모두가 행복한 기술 확산을 위해서는 올해 대비 10.5% 증가한 6조7000억원이 투입된다.

디지털배움터 운영 확대 등 디지털 격차 해소 기반 조성에 895억원, ICT 융합 디지털 포용 기술 개발에 45억원, 차세대 유망씨드(Seed) 기술실용화 패스트트랙 구축에 48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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