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아토리서치(대표 정재웅)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원장 황종성)에서 선정하는 DNA 분야 혁신기업에 4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DNA는 데이터(Data), 네트워크(Network), 인공지능(AI)을 의미하며, 아토리서치는 NIA에서 추진하는 '2022년 초연결 지능화시대 DNA 분야 혁신기업 실태조사'에서 우수 혁신기업으로 선정됐다.

NIA는 매년 DNA분야 혁신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2022년도 혁신 기업으로는 180곳을 선정했으며, 아토리서치는 네트워크 분야 10대 기업으로 선정돼 최종 30대 우수 혁신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우수 혁신기업 사례는 발간서에 별도로 소개되고, 해외에도 배포돼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우수성을 알린다.

아토리서치는 자사의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스트럭처(SDI, Software Defined Infrastructure)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솔루션 '아토액세스(ATTO ACCESS)'와 HCI 기반 SDI 솔루션인 '클라우드앤(CLOUD&)'을 출시한 바 있다.

또한, 최근에는 인공지능형 교통시스템(AITS, AI+ITS) 솔루션을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아토리서치는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제품을 통해 세종시 클라우드 전환, 부천시·평택시 지능형 교톨시스템(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등 스마트도시 인프라를 상용화하고 있다.

아토리서치는 기술 개발에 집중한 결과 SDI 관련 특허를 90여건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과로 지난해 Growth ICT 유니콘 기업 선정, 중소기업 우수 IP 경영인대회 특허청장상 수상 등의 성과를 거뒀다.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기술혁신 기반 국가 산업발전의 공로로 대통령 표창까지 받았다.

정재웅 아토리서치 대표는 "아토리서치는 기업, 기관, 도시 전반에 걸쳐 정보통신 서비스가 원활하게 구축·운영되는 환경을 최적의 ICT 인프라 솔루션인 SDI로 구현해보자는 취지로 사업을 시작하게 된 것"이라며 "아토리서치의 기술을 전 세계로 확산해서 누구나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게 우리의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아토리서치는 최근 킥오프 행사를 개최해 '아토액세스'와 '클라우드앤'을 파트너와 총판사 관계자 100여명에게 소개한 바 있다.

박광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