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인젠트(대표 남석우)가 '2023 한국전자문서 혁신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에서 주관하는 한국전자문서 혁신대상은 2021년을 시작으로 올해 3회를 맞아 지난 23일 개최됐다. 이 포상은 전자문서 활용 확산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을 발굴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다양한 산업과 업무 분야에서 전자문서가 확산되는 기반을 조성하고자 제정됐다.

인젠트는 금융·공공 기관에서 작성되는 서류 사용량을 혁신적으로 감축시키는 페이퍼리스(Paperless) 이미지 시스템과 전자문서 시스템을 다수의 기관에 구축해 외화 절감 및 ESG 경영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지난해 전자서식 솔루션 포뮬라(Formula)와 관련해 'PPR 시스템을 위한 동적 로직 처리 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하며 전자문서에 관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입증했다. PPR(Paperless Process Reengineering)은 전자서식을 사용하는 창구 시스템을 뜻한다. 인젠트 포뮬라의 경우 PPR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의 수정 없이 비즈니스 룰(Rule)을 생성·관리해 비용 절감 및 간편한 유지보수가 가능하다.

더불어 인젠트는 이러한 전자문서와 같은 각종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공유하는 ECM, Document 솔루션을 공급하며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지원, 관련 산업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인젠트 전략기획실의 남재욱 전무는 "전자문서 산업 발전에 기여해주신 인젠트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인젠트 포뮬라의 웹, ODS(Outdoor Sales) 지원 강화 및 기존 솔루션들의 클라우드 지원 강화를 통해 앞으로도 전자문서 활용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광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