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9:26 (금)
소프트웨어 스타랩 신규 선정…원천기술 확보 박차
소프트웨어 스타랩 신규 선정…원천기술 확보 박차
  • 최아름 기자
  • 승인 2023.04.24 17: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과기정통부
3개 연구실에 최장 8년간 지원
[출처=과기정통부]
[출처=과기정통부]

[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고려대 네트워크연구실 등 올해 소프트웨어 스타랩에 최종 선정된 소프트웨어 연구실을 발표했다.

SW스타랩은 클라우드, 인공지능, 빅데이터, 알고리즘, 응용SW 등 소프트웨어 핵심기술 분야의 원천기술 확보와 함께 소프트웨어 혁신을 주도할 석‧박사급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대학 연구실을 대상으로 연구 주제를 제안 받아 글로벌 수준의 연구성과 창출이 가능한 우수 연구실을 선정하고 있으며, 성과에 따라 연 3억원씩 최대 8년(4+2+2년)간 연구를 지원한다.

또한 안정적인 연구환경 조성 및 연구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교수, 참여연구원, 학생 등 모든 연구자의 참여율을 40% 이상으로 의무화하고 연구 결과물을 공개 소프트웨어로 등록하도록 하여 연구 성과의 축적과 우수 기술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해 SW스타랩 사업 공모에는 20개의 연구실이 신청했으며(경쟁률 6.7:1), 그 중 △클라우드 분야 고려대학교 네트워크연구실(이원준 교수), △인공지능 분야 한국과학기술원 뇌기계지능연구실(이상완 교수), △알고리즘 분야 한국과학기술원 가변영상·비디오·로봇공학 연구실(윤성의 교수)이 선정됐다.

2015년도에 시작된 SW스타랩은 그간 총 289건의 SCIE급 논문 게재, 국내외 특허출원 401건, 공개SW 등록 259건 등의 우수한 성과와 함께 작년까지 석사 387명, 박사 2180명 등 총 567명의 인재를 배출하는 등 소프트웨어 분야의 대학 연구를 이끌어왔다. 이번 신규 선정으로 올해는 총 39개의 SW스타랩이 운영된다.

과기정통부 오용수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생성AI가 공개된 지 수개월 만에 글로벌 산업구조를 개편하고 기업의 판도를 가르고 있는 사례에서 보듯이 첨단 디지털 기술 경쟁력이 곧 기업과 국가의 미래를 결정하고 있다”면서, “대학의 연구자들이 선도적인 연구를 통해 소프트웨어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최고급 인재가 양성될 수 있도록 대학·대학원 지원 프로그램과 연구개발 지원을 지속·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26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