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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공공와이파이 1200여대 신규 구축
서울시, 올해 공공와이파이 1200여대 신규 구축
  • 최아름 기자
  • 승인 2023.05.31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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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저품질 700여대 교체
인기명소‧복지시설에 500대
안양천변에 지난해 구축된 공공와이파이 AP 모습. [사진=서울시]
안양천변에 지난해 구축된 공공와이파이 AP 모습. [사진=서울시]

[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서울시가 올해 공공와이파이 1200여대를 신규 구축한다.

서울시는 최근 연말까지 노후 저품질 와이파이 700여대를 교체하고 이용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인기 명소와 복지시설에 500여대를 신규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와이파이(WiFi6·6E)는 기존 와이파이(WiFi4·5) 대비 약 4배 이상 빠른 속도를 제공하고 최신 보안규격인 WPA3(Wi-Fi Protected Access 3)를 적용해 와이파이에 대한 보안 안전성도 확보했다.

또한 서울 무료 와이파이의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 공공와이파이 운영센터’를 중심으로 정기 점검·장애 처리·민원 응대를 일원화한 ‘장애처리기동대’를 운영한다.

현재까지 서울시에 도입된 3만1000여대 와이파이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서울시 공공와이파이 운영센터’를 가동, 실시간 상태 관제와 정기적인 점검으로 장애를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장애가 발생하면 4개 권역별(동북, 서북, 서남, 동남) ‘장애처리기동대’가 신속하게 대응한다.

김진만 서울시 디지털정책관은 “시민의 디지털 접근성 확보와 디지털 약자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서울 무료 와이파이 사업이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와이파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품질관리와 확충에 집중해 시민들이 부담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 및 통신비 경감 등 통신복지 실현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LG유플러스와 협력 사업을 추진해 작년 하반기부터 서울 무료 와이파이를 추가하고 안정화 과정을 거쳐 설치 완료했다.

지난해 상반기 청계천, 이태원 관광특구, 동대문 경동시장 등에 4500대를 설치한 데 이어 하반기에 한강공원, 서울대공원, 안양천산책로 등에 3000여대를 확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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