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충북도회
지난해부터 법정교육 유치
회원 애로 해소·편의 증진
지난해부터 법정교육 유치
회원 애로 해소·편의 증진
[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충북도회(도회장 이한근)는 5월 31일과 6월 1일 양일간 충북 증평군 소재 대원전기교육원에서 회원사를 대상으로 ‘이동식 크레인 및 고소작업대 조종자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법정교육으로, 이론 교육(1일차)과 실습 및 평가(2일차)로 진행됐다.
지난 2019년 1월 개정된 ‘유해·위험작업의 취업 제한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이동식 크레인 및 고소작업대를 조종하기 위해서는 국가기술자격증을 보유하거나 관련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따라서 정보통신공사업체에서 공중선 정비작업 등을 담당하는 정보통신기술자는 관련규정을 명확히 숙지해야 한다.
그러나 그간 충북도회 회원사는 법정교육 이수에 많은 불편과 어려움을 겪어 왔다. 교육장이 경북 경산, 경기 안성 등 먼 곳에 있었고 교육일정도 제한적이었기 때문이다.
충북도회는 이 같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교육기관인 (재)한국비계기술원 및 대원전기교육원과 협의해 관내에 출장교육을 유치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올해 교육에는 40개 회원사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했다. 지난해에는 37개 회원사에서 83명이 참석한 바 있다.
이한근 충북도회장은 “지난해부터 실시 중인 출장교육은 회원사 편의 증진에 목적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내 회원사의 애로사항 해결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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