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관세행정·통관물류 IT전문기업 케이씨넷은 13일 여수광양항만공사, 중소조선연구원, 아르고마린토탈과 ‘선박·항만·물류 디지털전환(DX)을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네 기관은 △선박·항만·물류 신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협력 △선박·항만·물류 신사업 발굴 및 신서비스 창출 △선박·항만·물류 산업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한 협력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디지털전환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기존의 운영방식을 혁신하는 것으로, 선박·항만·물류산업 또한 스마트항만 조성과 디지털 물류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한 디지털전환이 가속하고 있다.

이해진 케이씨넷 대표는 “선박·항만 영역의 전문역량과 케이씨넷이 쌓아온 빅데이터 등 신기술 경험을 접목시켜 해상 서비스 영역의 새로운 가치가 창출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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