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조달청은 이번 주에 총 67건, 7133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번 주 입찰공사 중 여수광양항만공사 수요 ‘광양항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조성공사(추정가격 3110억원, 공사기간 2710일)’는 여수시 율촌면 중흥동 준설토 투기장 일원에서 진행되며, ‘종합심사제’를 통해 낙찰자를 선정한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광양만권의 부족한 산업용지를 제때 공급해 국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신규물동량 창출을 통한 항만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주 집행예정인 67건 중 58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1731억원 상당(24%)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22건(369억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36건(1362억원 상당 지역업체 참여 전망)이다.

계약방법별로는 종합심사 3557억원, 적격심사 3212억원, 종합평가 362억원, 수의계약 2억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전라남도 3443억원, 경상북도 667억원, 경상남도 646억원, 그 밖의 지역이 2377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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