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9:26 (금)
해외 건설엔지니어링 프로젝트 수주 확대 전략 모색
해외 건설엔지니어링 프로젝트 수주 확대 전략 모색
  • 최아름 기자
  • 승인 2023.06.20 06: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OTRA 해외수주협의회
제43차 수요포럼 개최

 

자유무역협정을 활용한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 지원 사업이 공고됐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해외 건설, 엔지니어링 프로젝트 진출 확대를 위한 포럼이 KOTRA에서 열린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20일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우리 기업의 해외 건설·플랜트 프로젝트 진출 확대를 위해 ‘KOTRA 해외수주협의회(회장 김용구) 제43차 수요포럼’을 개최한다.

KOTRA 해외수주협의회는 해외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KOTRA를 중심으로 유관기관, 국내 건설·플랜트·엔지니어링 업계가 모여 지난 2010년에 구성됐다. 회원사 간 상생·협력을 도모함으로써 우리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해외시장 동향 및 프로젝트 정보 제공 △해외수주 애로상담센터 운영 △해외프로젝트 현안 전파를 위한 분기별 수요포럼 개최 등이 있다.

이번 43회차를 맞이하는 수요포럼은 ‘해외건설의 새로운 도약, 퀀텀점프’라는 주제로 건설·플랜트·엔지니어링 100여개사를 대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2016년 이후 300억불 내외로 정체됐던 해외 프로젝트 수주 실적을 2027년까지 500억불로 확대하고 해외 건설 4대 강국으로 진입하는 정부의 목표에 발맞춰 KOTRA는 우리 기업과 함께 실질적인 해법을 찾기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세미나와 토론으로 구성되며 세미나에서는 △하반기 국내외 경제전망 △해외 건설시장 동향 △주요 국가·권역별 해외 건설 정책 변화와 이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서는 건설, 엔지니어링, 금융조달, M&A, 기후변화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해외건설 퀀텀점프를 위한 수주전략과 해법을 토론한다.

토론에서는 △탈 EPC(Engineering(설계), Procurement(조달), Construction(시공)) 및 PMC(Project Management Consultancy, 프로젝트 총괄 관리)로의 전환 △PPP(Public-Private Partnership, 민관합작투자사업)를 통한 수익 구조 개선 방안 △비핵심분야에 대한 아웃소싱 △M&A를 통한 해외 로컬시장 진출 확대 등 국내 기업의 수주 확대 전략이 논의될 예정이다.

정외영 KOTRA 혁신성장본부장은 “해외프로젝트 수주는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을 이끄는 효자 역할을 해왔으며 최근 사우디, 인도네시아와 같은 대규모 인프라 투자에 따라 해외 건설시장의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건설 기업들이 해외 진출에 있어 한 단계 더 도약할 기회를 얻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26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