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중앙회장 강창선)는 23일 협회 중앙회 대회의실에서 특허청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종호 협회 상임부회장과 임영희 특허청 전기통신심사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회는 협회 및 정보통신공사업계의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특허청에서 매년 지식재산권 활성화와 업계 사기 진작을 위해 공사업체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특허청장 표창을 증설해줄 것을 건의했다.

특허청은 협회 회원사가 출원한 지식재산권의 현황과 지식재산권 보호, 창출, 교육, 컨설팅 지원 등 중소 정보통신공사업체를 위한 특허청의 각종 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또한, 특허청이 산업재산권 보호를 위해 운용중인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아울러, 지식재산권 인식 확산을 위해 협회에서 발간하는 기관지에 특허청의 주요 중소기업 지원정책 등을 홍보하는 등 적극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종호 협회 상임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특허청의 지식재산제도 같은 중소기업 지원정책들은 우리업계가 보유한 유망 정보통신기술들이 발전하는데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며 “오늘 간담회가 특허청의 다양하고 좋은 제도들이 활성화하고 양 기관의 협력관계가 돈독해지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와 특허청은 지난 2013년 2월 정보통신공사 분야의 지식재산권 창출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지식재산 우수기업 발굴을 위해 매년 정보통신공사업체를 대상으로 특허청장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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