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보안∙엣지 R&D ‘경쟁우위’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씨디네트웍스가 ‘2023년 프로스트레이더(Frost Radar) 글로벌 CDN’에서 ‘최고의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제공업체로 선정됐다.
글로벌 리서치 기업 프로스트앤설리번이 발표한 이 보고서는 CDN 기업을 혁신적인 방법과 성장을 기준으로 평가하는 벤치마크 체계를 이용했다.
씨디네트웍스의 성공은 미래 지향적 혁신, 정직한 투자, 꾸준한 성장 그리고 신흥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에 있다는 분석이다.
혁신 측면에서 씨디네트웍스는 클라우드 보안과 엣지컴퓨팅의 연구개발(R&D)에 꾸준히 투자해 다양한 혁신을 이뤄냈다는 설명이다.
제품 포트폴리오에는 △엔터프라이즈 보안 액세스 클라우드 서비스(제로 트러스트 구현) △저지연 스트리밍 솔루션 △최신 QUIC 및 HTTP/3의 완전한 플랫폼 지원 △웹 애플리케이션 및 API를 다층 접근 방식으로 보호하는 체계의 도입 등 다양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으며, 이는 엣지에서 씨디네트웍스의 독보적인 입지를 나타내는 지표가 되고 있다.
씨디네트웍스는 20년이 넘는 기술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강력한 CDN 기술을 이용해 고객의 사업 확장을 지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업의 엣지 워크플로와 서버리스 컴퓨팅을 지원한다.
예를 들어 씨디네트웍스의 서버리스 Nginx 플랫폼인 ‘CDN 프로’는 웹사이트, API 및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관리하는 개발자를 염두에 두고 설계된 단일 엣지 플랫폼이다.
‘CDN 프로’를 사용하면 로드 밸런싱, 배포 전 환경 스테이징,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엣지 로직 인터페이스, 내장된 보안을 포함한 다양한 기능을 쉽게 설정할 수 있다.
성장 측면에서 씨디네트웍스는 현지 서비스와 빠른 전문 서비스를 위해 글로벌 오피스와 R&D 센터를 각각 14개, 10개로 확장했다.
70개 이상의 국가와 270개가 넘는 도시에 구축한 2800개의 글로벌 PoP(Point of Presence)와 20만개가 넘는 서버, 그리고 200개 이상의 ISP 파트너 네트워크 등 탄탄한 글로벌 인프라로 기업의 글로벌 운영에 손쉬운 확장을 지원한다.
프로스트앤설리번은 보고서에서 “씨디네트웍스는 동남아시아의 신흥 시장 및 일본, 한국과 같은 선진 시장과 중국 본토에 집중해 상당한 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2022년 전체 순이익률이 52% 증가했다”며 “아시아의 다른 경쟁사들보다 신흥 시장의 유행을 더 빨리 포용해 엣지컴퓨팅과 보안 서비스를 자사의 기존 CDN 네트워크에 구축해 왔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