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9:26 (금)
KISIA, 미 사이버보안 경제사절단과 교류 행사 개최
KISIA, 미 사이버보안 경제사절단과 교류 행사 개최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3.09.25 10: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미 기업간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과기정통부와 함께 지난 21일~22일 양일간 미국 사이버보안 경제사절단 교류 행사 및 양국 기업간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8일 한·미 정상회담 이후 양국은 사이버보안 분야의 동맹을 강화하는 내용의 전략적 사이버안보 협력 프레임워크를 발표하였다. 6월에는 한·미 사이버안보 고위급 회의를 개최하고, 사이버안보고위운영그룹(Senior Steering Group, SSG)를 공식 출범해 한·미 양국 정부간의 사이버보안 협력 의지를 다진바 있다.

한·미 사이버보안 협력 기조 이후 지난 9월 20일 방한한 미국 사이버보안 경제사절단은 미국 상무부 사이버 보안 담당자,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크라우드스트라이크, 맨디언트 등 유명 사이버보안 기업 15개사로 40여명으로 구성되었다. KISIA는 주한미국대사관과 협업해 21일 미국 사이버보안 경제사절단과의 교류 행사를, 22일에는 한미 기업간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

21일 진행된 KISIA와 미국 사이버보안 경제사절단 40여명과의 환담행사는 국내 유일의 정보보호 기업 육성 시설인 판교 정보보호 클러스터에서 진행되었으며, 한국 사이버보안 산업 동향 소개와 한미 양국의 산업 협력 제안, 클러스터 투어 등으로 구성됐다.

미 사이버보안 경제사절단의 일원인 맨디언트사는 “한국의 사이버보안 산업의 집약적이고 경쟁력 있는 모습이 인상깊었고, 미국 사이버보안 산업계 또한 한국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원한다.”고 밝혔다.

22일 양국 기업간의 1:1 비즈니스 상담회는, 한국 기업 16개사, 미국기업 15개사가 참가해 기업간 거래(B2B) 상담이 진행됐다. 특히 미국 사이버보안 기업들은 네트워크 보안, 제로트러스트, 클라우드 보안, 엔드포인트 보안, 침해 대응등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석해 우리 기업들의 관심이 높았다.

상담회에 참가했던 기업 에스에스앤씨는 “진입 장벽이 높고 기술 수준이 높은 미국 기업과의 미팅을 통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KISIA는 이번 미국 사이버보안 경제사절단 과의 교류를 통해 △미국 최대 보안 전시회인 RSAC에서 한국 산업계와 미국 산업계간의 정례적인 네트워킹 행사 추진 △양국 산업계간의 사이버보안 공동 기술 연구를 제안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방면적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동범 KISIA 회장은 “지난 한·미 정상회담을 기점으로 양국에서는 사이버보안 협력 기조가 조성됐다.”며 “KISIA는 이러한 기조에 따라 한국 산업계를 대표하여 미국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이를 통해 우리 기업의 미국 시장진출 기회가 확대 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Tag
#KISI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26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