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7일까지 12일간 진행
[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해경)는 2023년도 조사·연구 중인 표준품셈에 대한 공청회를 10월 16일부터 10월 27일까지 12일간 온라인(www.engcost.or.kr)으로 진행한다.
이번 공청회는 현재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품셈관리센터가 조사·연구 중인 28개 분야 표준품셈(안)의 구성, 업무 구분 및 정의, 투입인원수, 환산·보정계수 등에 대한 이해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공정한 품셈을 만들기 위한 자리이다.
28개 분야의 표준품셈은 △설계의 안전성 검토(토목, 건축 2건) △환경영향평가(선・면사업 및 조사 3건) △농촌공간계획 △수질원격감시체계(TMS) 유지관리 △미처리 하수의 수량 및 수질측정 △기계설비 유지관리 △굴뚝자동측정기기 유지관리 △석면조사 △열수송관 안전진단 △방음시설 설계 △지하안전관리계획 △시험발파 설계 및 계측 △집단에너지사업 △철도시설 정밀진단 및 성능평가(통신분야) △조경설계 △소방시설 자체점검 △수도시설기술진단 △국토계획 △기계설비 △자연환경복원 △광해방지 △선박설계 △비파괴검사 △공공폐기물처리시설 △해양조사로 지난 3월 품셈 제·개정에 따른 파급효과 및 시급성 등을 고려해 표준품셈 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됐다.
한편, 이번 온라인 공청회 참여 방법은 ‘엔지니어링 대가산정 서비스’ 홈페이지(www.engcost.or.kr)의 알림마당 → 공지사항에 게시된 안내에 따라 표준품셈(안)에 대한 발표 동영상을 시청한 후, 관련 의견을 기간 내 품셈 담당자별 이메일로 회신하면 된다.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품셈관리센터는 이번 공청회의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올해 12월까지 전문가협의회, 부문위원회 및 심의위원회를 거쳐 표준품셈 제·개정(안)을 최종 확정해 산업통상자원부 보고 후 내년 1월에 공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