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이노비즈협회는 19일 경기 판교 이노비즈협회에서 한국산업보안관리사협회(KISEA)와 ‘이노비즈기업(기술혁신형중소기업)의 산업보안 강소기업 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노비즈기업이 지닌 혁신기술과 경영정보를 보호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체결된 것으로, △이노비즈 기업의 보안관리체계 구축 및 보안의식 제고 △기술혁신 관련 사업과 교육 프로그램의 기획·운영 등에 대한 보안업무 협력 △기술보호 관련 국책사업 수행 및 공동연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형영 이노비즈협회 상근부회장은 “중소기업 여건 상 보안담당자의 관련 지식과 정보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며 ”산업기술 보호는 국가경제 발전에 직결되는 만큼 KISEA와의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보안역량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노비즈협회는 2002년 설립 후 현재 2만2000여 인증사와 8000여 회원사를 관리하는 등 이노비즈기업의 발굴·육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이노비즈 연장평가 업무를 직접 진행 중이다.

KISEA는 산업보안관리사의 권익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해 2022년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비영리단체로, 산업기술의 유출방지와 보호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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