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9:26 (금)
제3호 스마트물류센터 3개소 인증
제3호 스마트물류센터 3개소 인증
  • 차종환 기자
  • 승인 2023.10.31 0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J대한통운·LX판토스 등
빅데이터∙AI 기술 도입
CJ이천2풀필먼트센터에서 운용 중인 자동분류기 모습. [사진=국토부]
CJ이천2풀필먼트센터에서 운용 중인 자동분류기 모습. [사진=국토부]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국토교통부는 27일, 우수한 스마트 물류 기술을 갖춘 CJ이천2풀필먼트센터(CJ대한통운), 음성물류센터(풀무원엑소후레쉬물류), 남청라물류센터(LX판토스) 등 3개소를 2023년 제3호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한다고 밝혔다.

물류산업 혁신(국정과제)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제도는 첨단·자동화된 시설 및 장비, 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성과 안전성, 친환경을 갖춘 물류센터를 국가가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하고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 후에는 스마트물류센터 건축 또는 첨단·자동화 장비 구입에 필요한 비용의 대출이자 일부(대출이자의 0.5~2%p)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에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을 받은 CJ이천2풀필먼트센터는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로봇 분류 시스템을 기반으로 입고에서 출고까지 논스톱(NON-STOP)으로 전 과정을 일원화해 처리할 수 있다.

음성물류센터(풀무원)는 전자석을 이용한 자동분류기(소터, Sorter)를 활용해 연간 72만톤의 탄소를 감축하는 한편,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갠트리로봇을 도입해 신선식품을 판매매장 단위로 분배할 수 있다.

남청라물류센터(LX판토스)는 스마트셔틀 및 자율이동로봇을 활용한 첨단물류 프로세스를 구축했고, K-POP 앨범 및 굿즈 상품의 글로벌 풀필먼트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해 해외 특송과 국내 배송을 연계한 물동량을 처리하는 핵심 거점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안진애 국토부 첨단물류과장은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제도는 민간이 물류산업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우리 물류기업을 지원하는 핵심 사업으로서 업계 호응 및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물류산업이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26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