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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10개국 디지털 역량 강화 지원
아세안 10개국 디지털 역량 강화 지원
  • 최아름 기자
  • 승인 2023.10.31 14: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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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한-아세안 디지털 협력 확대 기업 간담회 개최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31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 기업 간담회' 에서 마무리발언을 하고 있다.23105006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31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 기업 간담회' 에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3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 기업 간담회' 에서 마무리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아세안 국가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와 경제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민관이 힘을 모은다.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은 31일 데이터, AI반도체, AI솔루션 등 디지털 기업들과 함께 한-아세안 디지털 협력 강화를 위한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참가 기업은 데이터스트림즈, 빅밸류, 퓨리오사 AI, 사피온코리아, 비트컴퓨터, 멀티캠퍼스, 그리너리, 엘컴텍, KT, 카카오헬스케어, 웨이센, 뷰노, 아이도트 등 13개 사다.

이번 간담회는 ‘한-아세안 정상회의’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 추진 방향 논의를 통해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력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기획된 행사로, 과기정통부 2차관, 사업 총괄기관(NIPA,NIA,KISTI) 및 관련 기업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은 아세안 10개 회원국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세안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경제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데이터 공동 축적‧활용 생태계 마련 △초고성능 컴퓨터 구축 △인공지능 개발 관련 인적 역량 강화 △인공지능 기술 융합‧확산(탄소중립·헬스케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31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 기업 간담회' 에서 마무리발언을 하고 있다.23105006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31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 기업 간담회' 에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3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 기업 간담회' 에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먼저 이소라 과기정통부 데이터진흥과장이 '한-아세안 디지털혁신 플래그십 사업'의 추진계획 및 그간 진행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추진 일정을 공유했으며, 각 사업별 총괄 기관이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발표했다.

신신애 NIA 단장은 한ㆍ아세안 데이터 구축 기반 강화를 위한 ‘한-아세안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계획 및 데이터 역량 강화 교육의 진행사항을 공유했으며, 향후 국가별 데이터 연계 방안 및 AI 교육 커리큘럼 등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이어, 이종성 KISTI 실장은 공동 빅데이터 활용 기반을 위한 ‘초고성능컴퓨팅 구축’ 사업의 구축지역 선정 및 센터 규격(안) 수립 진행사항을 공유했으며, 향후 초고성능컴퓨팅센터 구축을 위한 국산 AI 반도체(GPU, NPU 등) 도입 계획 등을 발표했다.

전준수 NIPA 본부장은 아세안 국가의 디지털 인적역량 강화를 위한 AI 개발・창업 경진대회 개최 계획과 디지털 인재양성 거점 구축에 대한 진행 사항을 공유하고, 아세안 국가의 인공지능 융합 활용확산을 위한 AI 솔루션 개발 및 확산(탄소중립, 헬스케어) 추진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아세안 국가 등 글로벌 진출 현황을 공유하는 한편, 디지털 기업이 아세안 시장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2차관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따른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향후 긴밀한 협력과 조속한 이행을 바탕으로 한-아세안 간 실질적인 성장동력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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