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9:26 (금)
핑퐁, ‘AI 기반 최적경로’로 4시간내 배송 실현
핑퐁, ‘AI 기반 최적경로’로 4시간내 배송 실현
  • 차종환 기자
  • 승인 2023.11.28 1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송인력 배정 전자동화
교통∙개인별 편차도 고려
[사진=바이너리브릿지]
[사진=바이너리브릿지]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바이너리브릿지가 운영하는 ‘핑퐁’ 당일배송이 정확하고 안정적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체 연구 개발한 ‘핑퐁 AI’ 기술을 통해 사륜차 당일택배 서비스로는 가장 빠른 배송 속도를 실현했다고 밝혔다.

주문 수 및 배송 최적경로를 예측하고 인원 배정을 전자동 배정하는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운영 인력의 판단하에 고정적으로 지역을 잘라서 배정하는 기존 택배의 정적인 방식에서, 실시간으로 주문을 인원수대로 나눠줄 수 있는 동적인 방식으로 개선했다.

‘핑퐁’은 AI기술로 과거 주문수 추세를 분석해 미래의 주문수를 예측하고, 실시간 교통상황 및 개인별 배송 속도 편차까지 반영한 최적 경로를 계산해 주문 수에 맞는 인원을 배정하는 전 과정을 자동화했다.

그 결과, 주중 요일별로 200%를 넘나드는 수요 변동에도 관리자 확인을 거치는 주문 비중은 10% 남짓으로, 급변하는 물동량에도 평균 4시간 내 안정적으로 배송을 완료하고 있다.

‘핑퐁’ 당일배송은 기존 택배와 동일한 이용 방법으로 초기 비용 없이 이커머스 사업자 누구나 도입할 수 있는 당일택배 서비스다.

박민호 바이너리브릿지 R&D팀 이사는 “판매자, 구매자, 배송 파트너 모두를 위해 정시 배송률과 안정성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이너리브릿지는 앞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팁스(TIPS)의 R&D ‘완료(성공)’ 판정을 받고, ‘사업화’ 및 ‘스케일업’의 가능성을 추가로 인정받아 포스트팁스(POST-TIPS) 프로그램에 선정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26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