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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 산업 미래 준비하는 한 해 될 것”
“엔지니어링 산업 미래 준비하는 한 해 될 것”
  • 최아름 기자
  • 승인 2024.01.17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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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엔지니어링협회
업계 신년인사회 개최
이해경 엔지니어링협회 회장이 ‘2024 엔지니어링업계 신년인사회’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엔지니어링협회]
이해경 엔지니어링협회 회장이 ‘2024 엔지니어링업계 신년인사회’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엔지니어링협회]

[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엔지니어링업계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엔지니어링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16일 서울삼정호텔에서 ‘2024 엔지니어링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이승렬 산업정책실장과 이해경 협회장을 비롯해 정부, 국회, 유관기관 및 엔지니어링업계 대표 등 각계 주요 인사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해경 협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4년은 협회가 창립 5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이니만큼, 의미있는 한해를 만들 것이라 다짐했다.

이 회장은 “50년 역사를 되돌아보며 느끼는 것은 우리가 지금 선배님들이 땀흘려 뿌린 씨앗의 열매를 먹고 있다는 것”이라며 “그렇다면 과연 우리는 엔지니어링 발전과 젊은 엔지니어들의 비전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생각해보게 된다”고 말했다.

이해경 엔지니어링협회 회장이 ‘2024 엔지니어링업계 신년인사회’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엔지니어링협회]
‘2024 엔지니어링업계 신년인사회’에서 업계 주요 인사들이 떡을 컷팅하고 있다. [사진=엔지니어링협회]

그는 5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기념행사 준비와 더불어 엔지니어링 역사관 건립, 계약업무 효율화, 엔지니어링 제도 개선, 엔지니어링 산업의 싱크탱크가 될 엔지니연구원 설립 등 엔지니어링산업이 그 가치를 인정받고, 엔지니어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 뿌린 씨앗이 당장 열매를 맺을 수는 없겠지만 열심히 가꾸면 결국 꽃을 피우게 될 거라 확신한다”며 “돌아보면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이 함께 하는 한 걸음이 더 가치있을 것, 공통 목표를 향해 계속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실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경제의 기반이 되는 인프라 구축 및 주력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선도해 온 엔지니어링산업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실장은 업계가 시장 변화에 대응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친환경·디지털 엔지니어링 R&D 및 인력양성 확대 △해외 프로젝트 수주 지원 체계 구축 △표준품셈, 기술경력자 관리 등 제도 개선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해경 엔지니어링협회 회장이 ‘2024 엔지니어링업계 신년인사회’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엔지니어링협회]
‘2024 엔지니어링업계 신년인사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엔지니어링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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