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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뉴빌리티, 보안·안전 로봇 개발
롯데정보통신-뉴빌리티, 보안·안전 로봇 개발
  • 최아름 기자
  • 승인 2024.03.06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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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공간부터 산업현장까지
자율주행 기반 확장성 갖춰

 

(왼쪽부터)롯데정보통신의 김봉세 융합보안부문장, 정인태 nDX사업본부장과 뉴빌리티의 이상민 대표, 강기혁 부대표. [사진=뉴빌리티]
(왼쪽부터)롯데정보통신의 김봉세 융합보안부문장, 정인태 nDX사업본부장과 뉴빌리티의 이상민 대표, 강기혁 부대표. [사진=뉴빌리티]

[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롯데정보통신과 뉴빌리티가 자율주행 보안·안전 로봇 개발 및 시장 공략을 위한 업무제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과 함께 향후 자율주행 보안·안전 로봇의 △하드웨어 개발 및 관련 시스템 연동 △필드 테스트 △공동 마케팅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을 진행, 보안·안전에 특화된 서비스 로봇 시장 공략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뉴빌리티는 자율주행 로봇 및 로봇 운영 분야를, 롯데정보통신은 현장 물리보안 구축 데이터 공유 및 IoT기반 물리, 산업안전 디바이스 제공 분야를 담당한다.

개발에 나서는 자율주행 로봇은 공장, 빌딩 외곽 등에서 저속 주행하며 시설물의 보안 및 안전 이상징후를 탐지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보안·안전 기능이 강화된 IoT 디바이스 기반 로봇이다.

롯데정보통신은 물리 및 정보보안 컨설팅부터 관제, SI, 솔루션 구축 등을 아우르는 융합보안 사업을 내부 전문 인력으로 수행한다. 최근에는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전기차 충전 등 다양한 모빌리티 기술 역량과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자사의 인프라를 결합해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뉴빌리티는 카메라 기반 측위, 딥러닝 기반 객체 인지, 자율행동체의 판단·제어 등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술과 정부가 지정한 16가지 안전기준을 만족하는 실외이동로봇 하드웨어를 바탕으로 다양한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이사는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는 일상 생활 공간뿐 아니라 산업 현장에도유용하다”며, “이번 MOU를 통해 뉴빌리티의 핵심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혁신적인 보안·안전 로봇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 밝혔다. 또한 ”롯데정보통신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객사의 산업 안전과 물리 보안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로봇 서비스 개발에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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