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9:26 (금)
과기정통부, 공공분야에 AI 일상화 가속
과기정통부, 공공분야에 AI 일상화 가속
  • 최아름 기자
  • 승인 2024.03.18 1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등 10개 정부부서 협업
부처협업 기반 AI 확산 사업 10개 신규과제 추진
[출처=과기정통부]
[출처=과기정통부]

[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및 10개 정부부서 등과의 협업을 통해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에 따라 공공서비스 분야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는 2024년 신규과제 10개를 선정·구체화했으며, 본격 착수하기 위해 과제별 수행기관을 공모한다.

과기정통부는 본격화되는 AI 시대에 발맞춰, 2022년부터 ‘부처협업 기반 AI 확산’사업을 통해 부처간 협업 기반으로 공공서비스를 AI로 혁신해 왔으며, 2024년부터는 사업을 확대(사업예산 2023년 80억원 → 2024년 240억원)해 공공분야에 AI 일상화를 한 층 가속하기로 했다.

이에, 2024년 신규과제 발굴을 위해 부·처·청 등 중앙행정기관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58개의 AI 융합 공공서비스 후보가 접수됐고, 공공서비스 혁신, 기술·산업적 파급효과 등을 고려한 전문가 검토·심사 등을 거쳐, 10개의 신규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그 이후, 10개 정부부서, 전문기관(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과의 협업, 디플정 초거대 공공 AI TF의 심층 검토 등을 거쳐 10개 과제들을 보다 정교화·구체화했으며, 18일부터 약 40일 간의 과제별 수행기관 공모 및 선정 등을 거쳐, 10개 과제 수행에 본격 착수할 방침이다.

신규 추가된 10개의 과제들은, 과제당 연간 16억원 규모로 AI 융합서비스 개발부터 현장 실증까지 최대 3년 동안 지원하며, 향후 10개의 각 정부부서에서 현장수요 등에 맞춰 현장에 확산할 계획으로, 동 과정에서 10개 정부부서 및 디플정과 보다 긴밀히 협업해 나갈 예정이다.

엄열 과기정통부 인공지능정책관은 “본격적인 AI 시대에는, AI가 적용되지 않는 분야가 부재할 것으로 전망되며, AI 일상화의 정도가 한 나라의 국가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면서, “과기정통부는 부처간 긴밀한 협력 등을 통해 정부의 공공서비스에 AI를 선도적으로 접목함으로써, AI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 국민들의 AI 일상화 체감 향상은 물론, AI 민간 시장 성장의 마중물 역할도 병행할 계획으로, AI 혁신, AI 일상화 가속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26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