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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IT쇼 > 유비쿼터스 다리 건너 미래로…
< 월드IT쇼 > 유비쿼터스 다리 건너 미래로…
  • 차종환 기자
  • 승인 2008.06.23 10:12
  • 호수 1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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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디지털기기·융합 서비스 선봬
지역별 중소 유망 IT기업홍보 '눈길'

디지털정보가전 및 소프트웨어는 물론 차세대 통방융합서비스와 다양한 유비쿼터스 솔루션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최대 IT전시회인 '월드IT쇼(WIS)'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됐다.

올 행사는 방송통신위원회와 지식경제부의 주최로 IT테크노마트, ITRC포럼, 소프트엑스포2008 등의 행사도 함께 진행돼 명실상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더불어 세계 인터넷경제 발전과 미래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2008 OECD장관회의'가 같은 날 함께 개최돼 행사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축사에서 "이번 '월드IT쇼'는 IT산업의 역사를 증명해 온 국내 여러 전시회가 하나로 통합돼 거듭난 첫 번째  전시회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면서 "더불어 OECD장관회의에서 논의될 인터넷에 의한 융합, 그것을 이용한 혁신의 달성, 신뢰할 만한 인터넷 경제구축은 우리 IT산업에 새로운 기회와 도전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회는 약 340여 개 국내외 IT기업과 기관이 1440여 개에 이르는 전시부스를 통해 첨단 기술을 선보였으며 △디지털가전관 △웹2.0관 △차세대 통신관 △글로벌IT기업관 △기업용 솔루션관 △임베디드관 등 전시 품목별로 구분된 일반 테마관과 △GS인증관 △u인프라테마홍보관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KAIT)벤처관 △디자인관 등 다양한 특별 전시관이 함께 꾸며졌다.

기업별로는 삼성전자, LG전자, KT, SK텔레콤 등 국내 대표 IT기업을 비롯, IBM, HP, 퀄컴, 후지쯔, 캐논 등 다국적 IT기업이 자사의 신기술을 앞다퉈 선보였다.

이들 기업은 최신 디지털 정보기기를 비롯해 IPTV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컨버전스 서비스와 유비쿼터스 솔루션을 발표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서울 강남구를 비롯해 구로, 금천, 송파, 마포구가 각각 독립 부스를 마련해 지역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특히 강남구 홍보관은 U-시티, 교육 1번지 등 7개 구역으로 나뉘어 3년 연속 '세계 7대 정보화 도시상'을 수상한 강남구의 전자정부시스템을 뽐냈으며, 강남 기업관에서는 강남구에 있는 (주)비전에스티 등 10개 유망 IT기업이 기술 전시에 여념이 없었다.

구로구는 20개 부스를 통합, 구로 디지털관을 독자적으로 설치해 (주)리오젠 등 지역 내 우수 12개 IT기업이 참가했다.

아울러 한국 첨단 IT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디지털 구로'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참가 기업에는 국내외 바이어와의 상담을 진행해 세계 시장 진출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밖에도 지능형 홈네트워크, 통방융합 솔루션, 네트워크 장비 등 각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쌓아온 중소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국내 IT산업의 탄탄한 기반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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