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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IT기기 각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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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종환 기자
  • 승인 2009.01.08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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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소비자가전 전시회(CES) 2009

MDS테크놀로지
내장형 프로젝터 신제품 공개

임베디드 솔루션 기업 MDS테크놀로지(www.mdstec.com, 대표 이상헌)는 미국 광학업체인 스크램테크놀로지스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내장형(임베디드) 프로젝터 및 통합 멀티미디어 솔루션 신제품을 공개한다.

임베디드 솔루션 기업 MDS테크놀로지(www.mdstec.com, 대표 이상헌)는 미국 광학업체인 스크램테크놀로지스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내장형(임베디드) 프로젝터 및 통합 멀티미디어 솔루션 신제품을 공개한다.

이 업체는 지난해 60cc급 고해상도 외장형 프로젝터 시제품을 시연한 데 이어 이번 전시회에서는 실제 모바일 기기에 내장 가능하고 화면을 60인치까지 확대 영사할 수 있는 10cc급 내장형 프로젝터 엔진을 선보인다.

또한 휴대폰, 디지털카메라, PMP 등과 같은 모바일기기에 내장형 프로젝터를 탑재해 상용화할 수 있는 통합 멀티미디어 솔루션인 '사파이어(Sapphire)'도 최초로 공개한다.

이로써 모바일 기기 상에서 대화면을 통한 다양한 멀티미디어 구현이 곧 현실화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이번 CES에서 작년보다 10개가 늘어난 42개의 제품이 'CES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뽐냈다.

올해 수상제품에는 TV, 홈시어터, 캠코더 등 수상 제품이 늘어난 것과 더불어 세탁기, 미니프로젝터, 블루레이 플레이어, 모바일프로세서, DID 등이 추가됐다.

TV위젯서비스

삼성전자는 글로벌 포털 업체인 야후와 제휴를 통해 새로운 컨셉의 TV위젯(Widget)서비스 '인터넷@TV-콘텐츠서비스'가 적용된 TV라인업을 공개한다.

'인터넷@TV'는 PC 및 모바일에서 다양한 위젯 서비스를 제공해 온 야후의 혁신적인 위젯 엔진과 그 동안 평판TV에서 쌓아온 삼성전자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술로 현실화하게 됐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야후에서 제공하는 비디오, 사진공유, 주식, 뉴스 서비스 외에 유투브를 통해 UCC 등을 감상하고 USA투데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스포츠 정보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는 현재 다양한 컨텐츠 업체들과 전략적 제휴를 추진 중이며 영화나 TV 드라마와 같은 프리미엄VOD 서비스도 조만간 출시할 계획이다.


SSD 탑재 캠코더

캠코더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차세대 저장장치인 대용량 64GB SSD(Solid State Drive: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를 탑재한 캠코더를 선보인다.

일반적으로 캠코더는 저장매체에 따라 6mm 미니DV를 채용한 테이프 캠코더, DVD 캠코더, HDD 캠코더, 플래시 메모리를 채용한 메모리 캠코더로 나뉘는데, 삼성전자가 이번에 64GB SSD를 탑재한 캠코더 'HMX-H106'을 선보임으로써 고용량 메모리 캠코더의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 관련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제품은 올 1분기 말 출시될 예정으로 TV, 모니터, 블루레이 플레이어, 홈시어터 등 디스플레이, AV제품에 이어 모바일 제품에까지 풀HD 라인업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벽걸이TV 솔루션

삼성전자는 벽면 손상을 최소화하면서도 무게가 가벼워 LED TV를 마치 액자처럼, 주부 혼자서 간단히 벽에 장착할 수 있는 '진정한 벽걸이 TV 솔루션'을 선보인다.

기존 벽걸이 TV의 최대 단점은 무거운 LCD TV를 벽면에 고정하려다 보니 벽면을 여러 곳 손상할 수밖에 없었다는 점이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선보이는 '진정한 벽걸이 TV 솔루션'은 창의적인 매커니즘을 적용한 액자형 월마운트와 기존 제품 대비 대폭 가벼워진 LED TV로 구성돼 벽면 손상을 최소화하면서도 주부 혼자서도 TV를 설치할 수 있다.

2009년 전략제품인 '삼성 LUXIA LED TV'는 울트라 슬림 디자인으로 46인치 기준 무게가 3~4살 어린이 몸무게와 비슷한 17kg대(스탠드 제외)에 불과하다.


차세대 셋톱박스

멀티미디어 컨버전스 셋톱박스 '홈 미디어 스테이션'과 인터넷 위젯 기능을 탑재한 차세대 셋톱박스를 공개한다.

'홈 미디어 스테이션'은 가정 내 통신 허브로서 셋톱박스를 기반으로 휴대폰, 노트PC, 가정용 단말 '홈매니저' 등 가정 내 디지털 기기간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DNL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를 이용해 아무런 제약 없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를 이용하면 PC에 저장된 동영상, MP3 파일이나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 등을 거실에서 TV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셋톱박스에 저장된 방송 프로그램을 핸드폰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휴대폰으로 전화나 메시지가 오면 그 내용을 TV를 통해서 확인할 수도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방송 시청 중에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차세대 위젯 셋톱박스를 함께 선보인다.

현재 휴대폰, PC 등에서만 구현되고 있는 위젯 기능을 셋톱박스에 도입해 TV 방송을 시청하면서 리모컨으로 쇼핑이나 증권, 뉴스 검색 등 인터넷 서비스를 그대로 즐길 수 있고 풀 HD 콘텐츠, 3D 콘텐츠를 지원해 보다 실감나는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세계서 가장 얇은 6.5mm 두께 TV

삼성전자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6.5mm 두께의 LED TV를 선보인다.

두께 7mm대 벽을 허문 세계에서 가장 얇은 이 TV를 통해 TV슬림화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할 뿐만 아니라, TV업체간 '슬림 경쟁'에서 압승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제품은 삼성전자가 작년 8월말 출시한 현존 TV 중 가장 얇은 44.4mm 두께의 '보르도 850' LCD TV보다 무려 6배 이상 슬림하며, 국내 출시된 슬림폰(10mm대)보다 얇다.

아울러 동영상을 잔상없이 부드럽게 구현하는 최신 기술 '오토모션 플러스 240Hz'가 탑재됐고, 넓어진 색표현 영역에서 더욱 풍부한 색을 표현하는 '와이드 컬러 컨트롤Pro(Wide Color ControlPro)' 기술과 기존 업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절감 수준보다도 더 월등한 '인텔리전트 파워 세이빙' 기술까지 갖췄다.


인켈
최신 AV기기

인켈(www.inkel.co.kr, 대표 하재욱)은 자사 해외브랜드인 '셔우드(Sherwood)'로 참가해 최신 AV리시버인 'R972'를 비롯해 인터넷 라디오, 홈시어터, 블루레이, 무선스피커시스템 등을 선보인다.

시연 룸에서는 'R972'의 '트리노브 옵티마이저' 기능과 무선스피커시스템을 관람객들에게 직접 선보인다.

'트리노브 옵티마이저' 기능은 트리노브사에서 개발한 자동 음향 조절 기능으로 기존에 오토셋업 스피커 기능을 통해 최적의 소리를 찾아주는 기능보다 더 세밀하고 감성적인 음향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무선스피커시스템은 홈시어터 시스템을 구성하고 있는 리어스피커(Rear Speaker)를 무선으로 연결하는 시스템과 전체 스피커를 무선으로 구성하는 두 가지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옵토마
피코 프로젝터 PK101


옵토마(www.optoma.com, 아시아 대표 테리 쿼)는 피코 프로젝터 'PK101'을 포함한 자사의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인다.

'PK101'는 비디오 디스플레이 부문 수상 및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에 올해를 빛낸 10대 전자기기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 제품은 자사 최초의 휴대용 피코 프로젝터로, 무게 110g에 49.9×105×17mm의 사이즈로 세계에서 가장 작고 가벼운 포켓 크기의 초소형 초경량 제품이다.

1000:1의 명암비를 지원하며, 0.2m~2.63m의 거리에서 6~60인치의 화면을 구현할 수 있어 소형 모바일 디바이스에 내장된 콘텐츠를 쉽게 투사할 수 있다. 국내에는 올 상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 옵토마는 프리미엄 풀HD 프로젝터 'HD8200'을 전시 기간 중 상시 시연한다.

HD8200은 20000:1의 고명암비와 1300 안시루멘의 밝기를 지원한다. 프리미엄 프로젝터답게 최신 HDMI 1.3버전 입력단자 2개를 탑재했으며, 하이엔드 기종에만 탑재된 퓨어엔진 및 퓨어모션 기능으로 선명하고 섬세한 화질 구현이 가능하다.




넷킬러
IT자산관리 솔루션

IT자산관리 전문기업인 넷킬러(www.netkiller.com, 대표이사 정성욱)는 '넷킬러 IT자산관리 솔루션'을 소프트웨어 서비스(SaaS) 버전으로 정식 출시한다.

이 제품은 사내 각 PC에 에이전트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해당 PC에 대한 상세 하드웨어 프로파일 모델 매칭 기능 및 소프트웨어 설치 내역을 검출, 확인 할 수 있으므로 중앙집중식 자동화된 IT 자산 관리 가능하다.

최근 추가 된 유·무형 IT자산관리 라이프사이클 기능을 통해 기업 내 모든 IT자산의 도입에서부터 사용자 할당, 반납, 대기, 업그레이드와 폐기 및 중고 매각의 시나리오에 따른 관리 체계를 수립할 수 있도록 했다.

국내에는 이미 한화그룹 본사를 비롯, 예스24, 기산전자, 한국모노레일, 이패스코리아 등 100여사의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확보하였으며, 현재 약 1000여개의 기업이 온라인을 통해서도 SaaS 형태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고객 레퍼런스를 가진 솔루션이다.

넷킬러는 미국 현지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구글 미니(Google Mini) 엔터프라이즈' 검색 엔진과의 연동으로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디지털 컨텐츠 저작물 검색 관리 기능을 더할 계획이다.


LG전자
3G 터치 와치폰

LG전자는 액션영화의 주인공이 손목시계를 통해 영상통화를 하는 영화 속 한 장면을 현실화 해주는 3G(세대) 와치폰을 공개한다.

이 제품은 고밀도 기구설계 및 소형화 기술 등 LG전자의 휴대폰 기술력과 디자인 역량이 총 집약된 첫 번째 착용식(Wearable) 상용제품으로 올해 유럽지역을 시작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실제 고급시계 제작에 쓰이는 재료와 방식을 적용해 전면에는 곡선 처리된 강화유리를, 테두리에는 고급 메탈 소재를 사용했으며 와치폰 중 가장 얇은 13.9mm 두께로 세련미를 극대화했다.

특히, 세계 최초로 와치폰에 7.2 Mbps 속도의 3세대 HSDPA(High Speed Downlink Packet Access: 고속하향패킷접속)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 고속 전송은 물론 전면에 내장된 카메라로 영상통화가 가능토록 했다.

통화나 문자 입력은 물론 시간조정이나 알람 설정 등의 화면 조작을 손가락으로 손쉽게 하도록 3.63cm(1.43인치) 전면 터치스크린을 채택했다.

이 밖에도 목소리로 전화 걸기 등 간단한 음성인식 기능을 내장했으며, 문자를 음성으로 변환해주는 TTS(Text To Speech), 생활 방수, 블루투스, MP3 플레이어, 스피커폰 등의 기능도 포함했다.



LG디스플레이
14.1인치 태양광 노트북PC용 LCD


LG디스플레이는 야외에서는 백라이트 대신 태양광으로 화면을 구현할 수 있는 14.1인치 노트북PC용 LCD를 개발했다.

'백라이트 데이터 시그널 스위칭' 기술이 적용된 이 제품은 실내에서는 백라이트를 사용하다 야외에서는 원터치로 백라이트를 끄고 태양광을 이용하는 친환경 제품이다.

기존에 백라이트 없는 반사형 LCD가 개발된 적은 있으나, 주위환경에 따라 백라이트 사용(투과모드) 및 백라이트 미사용(반사모드)를 자유롭게 조절하는 기능이 적용된 것은 처음이다.

이 기술은 기존 백라이트 투과형 패널에 선택적 반사판을 사용해 고조도환경(태양광)에서는 반사형으로, 저조도환경(실내 및 야간)에서는 투과형으로 전환해 구동할 수 있는 원리다.

아울러 야외에서 사용시 실내 사용 대비 1/4 수준의 전력을 사용해 보다 긴 시간 사용할 수 있는 초절전형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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