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영상회의 솔루션 전문업체인 라드비전(www.radvision.com/korea, 지사장 이민우)은 환경부에 자사의 영상회의 솔루션인 '스코피아(SCOPIA)' 플랫폼을 공급했다고 지난달 22일 밝혔다.
환경부는 라드비전의 영상회의 솔루션을 도입, 활용함에 따라 중앙 회의실을 기점으로 개인PC, 유선전화, 모바일 등 다양한 접속채널을 통해 원격으로 회의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정부과천청사의 37개에 이르는 환경부 부서간 회의는 물론 전국 19개에 달하는 환경부 예하 소속기관과도 이동에 따른 시간과 경비 소비 없이 회의진행이 가능하게 됐다.
이 솔루션은 기업과 서비스 사업자 환경의 각종 네트워크, 프로토콜, 단말기 상에서 최적의 영상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H.264(고화질영상압축기술) 기반의 720p고해상도 HD동영상을 제공하며 영상회의 도중 문서, 이미지, 웹사이트 공유가 가능해 보다 원활한 회의정보 교환이 가능하게 한다.
환경부는 이 시스템을 통해 최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경영효율화 정책에 발맞춘 효율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지금까지 회의진행에 있어서 일정 및 장소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번거로운 점이 많았는데 영상회의 활용으로 시간, 장소, 비용의 문제점 해결은 물론 업무효율 향상도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라드비전 이민우 지사장은 "본 영상회의 솔루션은 영상회의를 이용한 업무개선은 물론 영상 사내교육 등의 교육도구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정보통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