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9:26 (금)
블루투스 ‘3.0’으로 진화
블루투스 ‘3.0’으로 진화
  • 차종환 기자
  • 승인 2009.04.27 09:44
  • 호수 4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4Mbps 속도…종전의 8배

근거리 무선통신기술의 대표주자 블루투스가 ‘3.0’ 버전으로 도약했다.

블루투스SIG는 22일 도쿄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Bluetooth Core Specification Version 3.0 High Speed(HS)’ 규격을 발표했다.

이 버전은 기존의 블루투스 기술에 비해 약 8배 가량 빠른 24Mbps 속도를 구현한다. 새롭게 ‘IEEE 802.11 PAL’를 채용, 3Mbps에 머물던 한계를 벗어났다.

블루투스의 강점 중 하나인 저전력 기능도 더욱 강화됐다.

휴대폰과 헤드셋이 급작스럽게 멀리 위치하게 되거나 휴대폰을 주머니 속에 넣었을 때와 같은 경우 송수신 전력을 최적화하는 향상된 전력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들에게 더욱 긴 배터리 수명 제공은 물론, 중요한 통화를 놓치지 않도록 해준다.

이전 버전인 ‘블루투스 v2.1+EDR’과의 호환성도 유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본 규격으로 블루투스는 한단계 더 진화했다. 사용자가 친숙하게 경험했던 블루투스의 저전력 대기모드와 IEEE 802.11의 고속 데이터 전송의 결합으로 현재의 고용량화된 데이터 운용 환경도 문제없이 커버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26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