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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역량 모아 으뜸도회 구현”
“회원 역량 모아 으뜸도회 구현”
  • 이민규 기자
  • 승인 2009.05.11 10:20
  • 호수 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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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협의회 활성화…단합 도모

▲ 김동현 인천·경기도회장
"협회와 회원사에 봉사한다는 일념으로 정보통신공사업계의 권익을 증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회원사에 대한 경영지원을 활성화하고 화합을 굳건히 하는데도 힘을 쏟아야 하겠지요.”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김동현 인천·경기도회장은 지난 1월 취임이후 무척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인천·경기도회의 관할지역이 워낙 넓은데다 방문해야 할 곳과 만나야할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협회에 따르면 최근 인천·경기지역에서 정보통신공사업 등록을 하는 신규업체와 이곳으로 옮겨오는 전입업체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발맞춰 인천·경기도회 회원사도 매년 급속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인천·경기도회에 소속된 회원사는 1400여개. 신규회원사는 해마다 약 10%씩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실적신고금액 또한 전년대비 23.3% 증가한 약 2조3605억원을 기록하는 등 인천·경기도회는 전국의 어느 지역보다도 역동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역동성을 바탕으로 김동현 회장은 인천·경기도회의 사업성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도회의 캐치프레이즈를 ‘최고를 지향하는 으뜸 인천·경기도회’로 정한 것은 회원사의 역량을 결집시켜 최고의 성과를 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우선 김 회장은 도회장 출마 시 회원들에게 제시한 공약을 차질 없이 이행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 회장이 제시한 공약은 △수급영역 확대와 수익성 향상 △도회 내 전문위원회 설치·운영 △지역협의회 및 각종 동호회 활성화 △회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협회 운영 등 크게 4가지다.

우선 김 회장은 회원들의 수급영역 확보와 수익성 향상을 꾀하기 위해 지역의무 공동도급비율의 확대·시행과 함께 지방공사의 턴키발주를 지양하고 분할발주를 추진하는데 힘을 모으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경기도청에 분리발주를 홍보하고 지역의무 공동도급비율을 상향하도록 건의했다. 경기도는 중소기업체의 보호·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관련내용을 적극 적용하도록 도내 관련기관에 시달한 바 있다.

특히 김 회장은 경기지역 건설관련 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는 경기도건설단체연합회를 지역업체 경영지원의 지렛대로 활용해 활성화 대책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그 결과 경기도 의회에서 지난달 21일 지역중소건설업체의 공동수급체 참여를 권장하는 내용을 담은 ‘경기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를 공포·시행하는 등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조례에 따라 도지사는 경기지역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건설업체의 공동도급 비율과 하도급 비율을 각각 49% 및 50% 이상으로 규정하도록 권장할 수 있게 됐다.

인천지역도 인천광역시 지역건설산업활성화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인천지역 정보통신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진력하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인천·경기도회 회원사들이 광범위하게 분포돼 있는 점을 감안해 지역협의회를 회원 단합의 전초기지로 삼을 생각이다. 특히 그는 “지역협의회가 구성되지 않은 곳은 추가로 협의회를 만들어 활발한 활동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도회 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천·경기 정보통신인 한마음축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시·도지사 초빙을 추진하는 등 활성화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 중이다.

또한 김 회장은 회원들의 업무편의를 도모하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재 수원시 천천동에 위치한 도회 회관을 접근이 더욱 편리한 곳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김 회장은 “관내 대학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정보교류를 활성화하고 불우아동에 대한 후원 및 농촌봉사 활동을 펼쳐 지역 내 협회 위상을 정립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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