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전력IT 솔루션 개발 총력
한전KDN(사장 전도봉)이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의 큰 틀인 스마트그리드에 기술력을 집중하고 있다.
한전KDN은 현재 전력IT연구원을 중심으로 송변전, 배전 등의 분야에 걸쳐 스마트 그리드 관련 15개 중요 과제를 집중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또한 한전과 공조를 통해 스마트 그리드 기술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마스터 플랜을 구상 중에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는 송변전의 전력설비감시시스템, 배전의 고객설비 파급장애 관리시스템, 판매의 선진검침 인프라시스템 등의 기술을 개발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현재 개발이 완료된 주요 스마트그리드 관련 시스템으로 △지능형 광전송장치 △ 원격검침 관리시스템 △스마트 에너지 시스템 △실시간 광역전력계통감시 시스템 등을 들 수 있다. 이 시스템은 현재 전력산업에 적용이 가능하며 향후 본격적인 스마트그리드 구축이 본격화될 경우에도 제기능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전KDN은 국내 전력분야 IT를 선도하는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특히 현재 수행하고 있는 급전자동화시스템(K-EMS), 송변전 자동화시스템(SCADA), 배전자동화 시스템(DAS), 전력사용량에 대한 원격검침 등을 통해 발전에서부터 수용가에서 전력이 소비되는 전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이로써 스마트 그리드 기술 개발에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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