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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패키지화 사업 100억 지원
SW 패키지화 사업 100억 지원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9.06.08 09:02
  • 호수 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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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 교육 등 수익창출 기대

지식경제부는 전자정부 등 IT서비스의 수출 상품화를 위해 신기술기반 SW 패키지 화 지원 사업에 추경예산 100억 원을 지원한다.

우리나라의 전자정부, 금융 등 IT서비스는 UN 등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개도국의 구축경험 전수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하지만 해외사업 진출 시 사업별로 재개발하는 상황으로 가격 경쟁력제고를 위해 핵심 프로세스 위주로 재개발보다는 재활용이 가능한 수출용 패키지 개발이 절실한 상황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해외사업 진출 시 재개발을 최소화하고 다수의 국가에 적용 가능하도록 국내에 구축된 SW시스템의 핵심 프로세스를 표준화해 품질이 우수하며 재활용할 수 있는 수출용 패키지 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시범적으로 30억 원에 이르는 2개 과제를 공개SW로 개발해 소스코드 및 기술 자료를 전 세계를 대상으로 공개한다.

공개SW 개발자에 의해 지속적으로 발전하며 국제표준을 선도하게 돼 핵심 프로세스를 개발한 우리 SW기업이 관련 컨설팅, 추가개발, 교육, 기술지원 등으로 수익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지경부에 따르면 개발된 SW는 해외협력사업과 연계해 개도국에 무상 보급한다.

무상 보급 방식은 SW 라이센스를 해당 국가에 무상 제공하고 적용과정에서 필요한 컨설팅, 추가개발, 교육, 기술지원 등에 해외협력사업의 지원 자금을 활용한다.

공개SW로 제공하는 경우 특정 기업의 제품에 종속될 것을 우려하는 국제기구와 대상국가의 거부감을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개발된 SW의 일부를 시범 적용하고 본 사업을 수주하는 방식은 시스템구축 타당성조사 이후 시범 운영을 통해 진출 대상국가에 국내 SW 제품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수출용 패키지SW의 현지화 품질검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해외 유명 IT저널을 활용한 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을 지원하고 해외고객을 대상으로 중소 패키지SW의 브랜드 인지도와 품질을 제고, IT서비스와 중소 패키지SW의 선 단형 진출지원을 강화한다.

한편, 사업설명회는 지난 5일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에서 개최됐으며 신청서 접수는 오는 17일 마감한다.

신청서는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홈페이지(http://www.software.or.kr)에서 작성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SW수출활성화팀(02-2141-556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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