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념 = 계약상대자가 설계단계부터 참여해 설계를 직접 하거나 기존 설계를 수정·보완한 후 시공을 하는 제도로 지난 1975년 도입됐다.
계약상대자의 역할에 따라 △턴키 △대안입찰 △기본설계 기술제안 △실시설계 기술제안 등 4가지 방식으로 운용된다.
턴키는 기본·실시설계와 시공을 일괄 수행토록 하는 것이고, 대안입찰은 실시설계 일부와 시공을 함께 수행토록 하는 것이다.
또한 기본설계 기술제안은 실시설계와 시공을, 실시설계 기술제안은 설계보완과 시공을 함께 수행토록 하는 것이다.
□ 대상 및 발주현황 = 고난이도 공사 및 상징성·예술성이 요구되는 공사에 적용된다. 주로 300억 원 이상 공사에 활용되며, 국토부 산하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에서 방식을 결정한다.
2014년을 기준으로 전체 공공공사 중 기술형 입찰은 약 12.6%(4억5000억 원)를 차지하고 있다. 그 비중은 점차 축소되고 있는 추세다. (2012년 21.2%→ 2013년 10.8% → 2014년 12.6%)
기술형 입찰 심사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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