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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명주 부산광역시 정보화담당관
<인터뷰> 박명주 부산광역시 정보화담당관
  • 박현일 기자
  • 승인 2016.08.18 2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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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정보화 기반 스마트시티 조성 속도전

‘유비-웨이’로 u서비스 기반 갖춰클라우드·IoT·빅데이터·보안 ‘초점’

 

부산광역시가 스마트시티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산시는 해운대 센텀지역과 사상 스마트시티 등 서부산권에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구축과 공공인프라 구축을 통한 스마트시티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아울러 마이크로소프트(MS)사 데이터센터 등 강서 미음산업단지 내 글로벌 데이터단지를 확대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스마트시티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박명주 부산시 정보화담당관은 “부산시는 지난 1975년 지방세 전산처리를 시작으로 지역 정보화를 선도해 왔다”면서 “이를 토대로 2005년 전국 최초로 ‘부산 u-시티 마스터플랜 및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8개 분야 56개 u-시티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노력은 부산시 광대역 자가 광통신망인 부산정보고속도로(유비-웨이:ubi-way)에 잘  녹아있다.  관내 376개 기관에 10Gbps 급의 초고속정보통신망을 제공하고 있는 ‘유비웨이’는 부산 u-시티의 핵심인프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이를 기반으로 U-관광·컨벤션, U-헬스·항만, U-방재, U-교통, U-환경, U-산복도로 르네상스사업 등 다양한 U-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산시 기획관리실 정보화담당관은 관내 정보화의 건실한 기반을 다지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부서에서는 △정보화기획 △공공데이터 △정보문화 △정보보호 △행정정보 등 5팀 28명이 근무하고 있다.

주요 업무로 △정보화기본계획과 시행계획 수립 △공무원 정보화역량 배양 △행정 정보화 추진 △스마트폰 과의존 해소 사업 △정보화교육 △사랑의 PC보급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등 다양한 정보화 시책사업을 추진 중이다. 

최근 이 부서는 공공데이터팀을 신설,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와 이용활성화 및 품질개선을 통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빅데이터를 활용한 ‘부산도시서비스분석 정보시스템’ 등의 빅데이터 활용과 플랫폼 구축을 통한 시정의 분석예측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이 부서는 사이버 침해를 대비한 관내 정보보호 활동도 맡고 있다. 특히 올해 사이버보안관제시스템 고도화 사업과 인터넷·업무망 망분리 시범사업, 구내정보망 고도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효율적인 시스템 관리를 위해 데이터센터를 통한 정보시스템 통합유지보수사업과 서버 가상화 확충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2010년부터 도입·운영 중인 정보기술아키텍처(EA)의 경우 행정자치부 EA성숙도 평가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부서의 수장을 맡고 있는 박 담당관은 지방 정보통신업계의 연속된 불황과 더불어 관내 ICT 분야 고급인력이 수도권 등 외부로 유출되는 문제에 대해 크게 우려하고 있다.

박 담당관은 “지방의 정보통신산업은 건설경기와 직결돼 있어 이들 산업의 육성을 위해서는 지역의 정보통신사업 및 공사물량이 확보돼야 한다”며 “이를 토대로 관내 기업이 자리를 잡고 커나갈 수 있으며,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해야 취업률도 높아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그는 “정보통신분야에 대한 지자체의 예산 배정 및 관련투자가 미흡한 실정”이라며 지자체 예산만으로 정보통신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부산시의 경우에도 정보통신분야 예산이 전체의 0.6%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더해 “지역 정보통신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정보통신산업 생태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며 “관내 ICT업체가 뿌리를 내릴 수 있는 건실한 토대가 갖춤으로써 지역의 우수 IT인력이 유출되지 않고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 체계를 마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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