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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혁신으로 4차 산업혁명 이끌자”
“ICT혁신으로 4차 산업혁명 이끌자”
  • 이민규 기자
  • 승인 2017.01.1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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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방송통신인 신년회, 황교안 권한대행 등 참석

"10대 미래성장동력 육성, 신산업-신서비스 창출"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회장 윤동윤)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이부섭)는 1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 2관에서 ‘2017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비롯해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ICT분야 유관기관장 등 정보통신·과학기술분야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ICT산업 진흥과 국가발전의 의지를 다졌다.

이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 세계 경제의 화두는 제4차 산업혁명”이라며 “이미 인공지능과 로봇, 빅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한 변화의 물결은 우리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황 대행은 “지능정보사회의 도래로 국내에서만 오는 2030년에는 최대 460조 원에 달하는 경제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을 소개했다.
또한 “단순작업 등 많은 직업이 사라질 것이라는 우려도 있지만 데이터분석 전문가 등 최대 80만 명 규모의 일자리가 새로 생겨날 것으로 예측되기도 한다”고 언급했다.

▲ 13일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윤동윤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 회장, 이부섭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등 주요 인사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미래부]

아울러 “이미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이러한 변화를 예측하고 대규모 연구와 투자를 통해 기술력과 데이터 확보에 매진하고 있다”며 “우리 정부도 작년 연말에 지능정보사회를 대비한 중장기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더해 “정부는 올해 이 대책을 바탕으로 제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가기 위해 모든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부는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R&D, 마케팅 등 취약분야를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스마트자동차, 지능형 사물인터넷 등 미래 성장동력 10대 분야를 차질 없이 추진하면서 융합과 혁신으로 신산업·신서비스를 창출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황 대행은 “과학기술과 ICT는 우리의 미래이며, 희망”이라면서 “지금 국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과학기술의 미래를 대비하는 데 조금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더불어 “과학기술인, 정보방송통신인 모두 큰 긍지와 사명감을 갖고 4차 산업 선도국가를 이룩하는 주역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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