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판교에 자율주행 실증단지 만든다
KT, 판교에 자율주행 실증단지 만든다
  • 최아름 기자
  • 승인 2017.10.1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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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거주지역에서 정기 운행
200억 투자…2019년까지 구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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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에 구축 예정인 LTE-WAVE 혼용 차량통신 네트워크 예시[그림=KT]
판교에 구축 예정인 LTE-WAVE 혼용 차량통신 네트워크 예시[그림=KT]

 

T가 판교에 세계 최초로 거주지역에 5세대이동통신(5G) 자율주행 실증단지를 구축한다.

KT는 9일 경기도의 '판교제로시티 자율주행 실증단지 구축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사업규모는 200억원이며, 2019년 12월까지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우선 KT는 5G 시범 네트워크를 올해까지 구축할 예정이며, 5G가 상용화되기 전까지 롱텀에볼루션(LTE)과 차량 전용 통신기술인 웨이브(WAVE)를 통해 자율주행을 구현한다.

KT는 자율주행차에서 생성되는 엄청난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빅데이터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자율주행 도로 감시, 보행자 보호, 도로 환경 감시 등 자율주행의 안전을 지원하는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구축한다.

뿐만 아니라 KT는 판교제로시티 내 자율주행협력센터를 운영해 자율주행 관련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기술 개발 지원 및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판교제로시티는 일반 차량과 보행자가 존재하는 환경에서 자율주행 차량이 정기적으로 운행되는 실증단지로 구축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과 IoT센서와 차량에서 수집되는 대용량의 데이터 처리가 중요하다. KT는 이번 사업 참여를 통해 자율주행 인프라 구축 역량을 시장에서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관련 기술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로 판단하고 있다.

또한, KT는 지난 6월부터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이 주관하는 '대구시 자율주행 실증도로 구축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은 일반도로인 대구 테크노폴리스로를 자율주행 실증도로로 구축하는 것이며, 2021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형욱 KT 플랫폼사업기획실장은 "KT는 안정적인 네트워크, 빅데이터 분석 기술, 국내 1위의 커넥티드카 사업 역량 등 자율주행과 연관된 다양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자율주행 관련 국내 차량통신(V2X) 및 인프라 사업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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