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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DS, 생체인식 기반 사내시스템 시장 진출
KT DS, 생체인식 기반 사내시스템 시장 진출
  • 최아름 기자
  • 승인 2017.11.22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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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결재 등 사내 오피스 시스템 접속시

아이디·비밀번호 없이 지문으로 대체해

KT의 IT 서비스 전문기업 KT DS가 사내 시스템에 지문 인식 등 생체인식 기술을 적용하는 파이도(FIDO) 기반 인증시스템 시장 진입을 본격화한다고 21일 밝혔다.

파이도(FIDO, Fast Identity Online)는 문자화된 비밀번호 없이 지문, 홍채, 목소리 등 다양한 생체정보 인증을 적용한 사용자 인증 프레임워크(소프트웨어 환경)다.

KT DS는 올해 초 핀테크 기술을 향후 미래전략사업으로 선정하고 기술 개발 및 사업화에 주력해 왔다. 이후 지난 6월 국제표준화 단체인 ‘FIDO 얼라이언스’로부터 국제표준인증을 획득하며 생체인증 기반 시스템 통합 사업에 진출할 거점을 확보했다.

KT DS는 지난 17일 사내 모바일 오피스 시스템에 FIDO 기술을 적용했다. ‘KT DS 스마트존’은 임직원 1300여명이 사용하며, 전자결재와 복무관리, 회의실 예약, 직원검색 등을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다.

KT DS는 이니텍의 생체인증 솔루션을 적용해 기존 문자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던 스마트존의 로그인 및 전자결재 방식을 지문으로 대체했다.

문상룡 KT DS 이머징테크 본부장은 “FIDO 기술이 금융권 거래 중심으로 적용되던 것을 넘어, 그룹웨어와 전자결재 등 모바일 오피스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며 “다양한 기술과의 융합으로 멀티/복합인증 서비스로 발전될 수 있도록 기술개발과 사업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KT DS가 사내 시스템에 지문 인식 등 생체인식 기술을 적용하는 파이도(FIDO) 기반 인증시스템 시장 진입을 본격화한다. 사진은 KT DS 스마트존2.0의 로그인을 위한 지문인식 화면. [사진=KT]
KT DS가 사내 시스템에 지문 인식 등 생체인식 기술을 적용하는 파이도(FIDO) 기반 인증시스템 시장 진입을 본격화한다. 사진은 KT DS 스마트존2.0의 로그인을 위한 지문인식 화면. [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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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FI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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