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의원, ‘대전 바이오인의 밤’ 행사서 주장
“바이오산업은 미래 신산업을 창출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며 ‘혁신 성장’을 견인할 미래 대한민국의 핵심 전략 분야입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인 이상민 의원은 27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열린 ‘2017년 대전 바이오인의 밤’ 행사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물결과 함께 바이오산업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점에서 문재인 정부도 최근 ‘제3차 생명공학육성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일원화된 지원체계 구축과 규제 선진화 등 바이오 생태계 조성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내 바이오산업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고 있는 대전의 바이오산업 관련 기업들이 국내는 물론 아시아, 북미와 유럽 등 전 세계에 걸쳐 괄목할 만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많은 기업들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인 유성 둔곡지구 내에 조성되는 바이오클러스터에 입주한다면 더욱 뛰어난 성과를 거두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바이오산업 관계자들이 교류하고 기업의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다”며 “이 자리를 통해 대전시의 바이오산업 육성 계획 등을 공유하고 대전을 비롯한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이 나아갈 길을 찾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정보통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