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 스마트시티가 국제CM협회(ICPMA)로부터 ‘품질과 혁신 AWARD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CPMA는 주요 건설프로젝트를 관리하고 혁신적인 우수 사례를 전파하는 국제 조직이다. 지난 2015년부터 우수 건설프로젝트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6월13~14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국제 컨퍼런스에서 세종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등 4개의 수상작을 선정·발표했다.
앞서 LH는 지난 3월 국회에서 열린 ‘한·중 CM 포럼’ 및 ‘CM 국제컨퍼런스’에서 한국 스마트시티 정책과 LH 스마트시티를 소개해 ICPMA로부터 출품을 제안 받은 바 있다.
특히 세종 스마트시티 프로젝트가 현재 진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수상작으로 선정된 것은 국제적으로 모범적이고 혁신적인 사례로 판단되었기 때문이라고 주최측은 밝혔다.
세종시는 2018년 세계 최초로 스마트시티 국제 인증(ISO37106)을 취득한 바 있으며, 이번 수상으로 국제적인 위상이 한층 더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H 관계자는 “이번 ICPMA AWARD 수상은 다시 한 번 한국의 스마트시티 기술력과 혁신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우수한 기술력이 국내·외적인 주목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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