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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몰렉스, 고전류 전달하는 소형 커넥터 출시
한국 몰렉스, 고전류 전달하는 소형 커넥터 출시
  • 차종환 기자
  • 승인 2020.03.06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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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공간 차지 최소화
견고한 체결성 제공

한국몰렉스(대표 이재훈)가 3.00mm 피치로 최고 12.5A를 제공하는’마이크로핏 플러스(Micro-Fit+)’<사진> 커넥터를 출시했다.

독특한 키 설계 구조 및 작은 사이즈를 특징으로 하는 이 커넥터는 작은 공간에서의 커넥터를 사용해야 하는 여러 애플리케이션에서 고전류를 전달한다.

거의 모든 산업에서 최종 제품은 고성능화 돼 가면서도 크기가 작아지는 추세라 부품이 들어갈 공간을 줄여야 하는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애플리케이션들은 제품 내부 공간을 희생하지 않고도 높은 전력을 공급하는 커넥터를 필요로 한다.

더군다나 고전력 기기를 필요로 하는 산업에서는 커넥터가 차지하는 공간을 희생하지 않고도 높은 전류치를 유지해야 한다.

이번에 출시된 ‘마이크로핏 플러스’는 기존 스탠다드형 3.0버전 보다 적은 공간을 사용하면서도 더 작은 PCB 풋프린트를 점유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더 신뢰도 있는 조립을 위해 체결력을 40%나 줄여줌으로써 작업자의 피로도를 줄이는 효과를 제공한다.

커넥터를 조립할 때에는 단자의 백 아웃 현상이 일어나게 되므로 최종 제품에 결함을 가져올 수 있다. 그러나 이 제품의 향상된 TPA 설계는 리셉터클 내부에 있는 단자에 안정감과 견고함을 제공한다.

기존 스탠다드형 커넥터와 함께 체결되지 않는 이 제품은 인터페이스의 모든 면에 완전히 절연 처리된 접점을 가지고 있어 아크 현상을 미연에 방지해준다.

더 작은 PCB 풋프린트는 설계의 유연성을 제공해주며 하우징은 체결 방향을 명확히 해준다. 또한 기존의 헤더 및 플러그와 비교되는 독특한 키 설계 구조는 잘못된 체결을 방지하고 확실한 체결을 확인시켜주기도 한다.

하우징 재료로 쓰인 ‘V-0/Glow’ 와이어 합성 수지는 전체 완성품의 재료비와 인건비를 절감시킬 뿐 아니라 고객사들이 준수해야 할 유럽 전기적 표준 사양을 충족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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