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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사업협력 확대…고성능 컴퓨팅 시장 주도
기술·사업협력 확대…고성능 컴퓨팅 시장 주도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0.09.23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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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인텔·엔비디아·알테어와 '맞손'
구축형 수준 HPC 컴퓨팅 제공
닛산 협력, 자율주행 기술 박차
[자료=오라클]
  [자료=오라클]

오라클이 슈퍼컴퓨터라 불리는 고성능 컴퓨팅(HPC)용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오라클이 현지시간 22일 증가하는 기업의 고성능 컴퓨팅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기술 파트너십 기반의 HPC 컴퓨팅 로드맵을 발표했다.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 HPC 컴퓨팅을 지원하는 이번 로드맵을 통해 기업 고객은 구축형(On-Premise)과 동일한 수준의 성능을 갖춘 HPC 컴퓨팅을 활용함과 동시에, 사용량에 따른 지불이 가능한 유연한 가격 정책과 시스템 확장성을 포함한 오라클 클라우드의 혜택도 전방위적으로 누릴 수 있게 됐다.

카란 바타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제품 개발 부사장은 “오라클은 베어메탈 인프라스트럭처와 초저지연 RMDA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동급 최고의 성능을 갖춘 독보적인 HPC 컴퓨팅 클라우드 포트폴리오를 제공해왔다”며, “최근 닛산 등 글로벌 기업을 중심으로 전산유체역학연구(CFD), 충돌, 3D 시뮬레이션, 컴퓨터 이용공학(CAE), 설계자동화(EDA), VFX 렌더링, AI 교육 및 추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오라클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HPC 워크로드 도입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라고 이번 발표의 의미를 강조했다.

오라클 라이브에 함께한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밥 스완 인텔 CEO
오라클 라이브에 함께한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밥 스완 인텔 CEO

오라클은 HPC 플랫폼 로드맵의 일환으로 인텔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내년 초부터 인텔 아이스레이크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HPC 컴퓨팅 인스턴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충돌 시뮬레이션, CFD, EDA를 포함한 복잡한 워크로드의 성능이 기존 X7 HPC 인스턴스 대비 30%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고객은 베어메탈 기반 인스턴스에서 NVMe 스토리지와 균형 잡힌 코어 메모리 비율을 확보하고 RMDA 지원 클러스터 네트워크에서 인스턴스를 구축할 수 있다.

고성능 파일 시스템을 실행하는 대규모 분산 스토리지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컴퓨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뛰어난 확장성을 갖춘 파일 시스템 역시 제공할 방침이다.

오라클은 올 초 발표한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통해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에 차세대 GPU 인스턴스를 적용, 9월 30일부터 시간당 3.05달러의 낮은 가격으로 일반 공급할 계획이다.

해당 베어메탈 인스턴스는 클러스터 네트워크와의 결합으로 단일 클러스터에서 GPU를 512개까지 확장 가능해 AI 교육 및 고성능 워크로드에서 효과적으로 쓰인다.

또한 NVLink와 완벽히 상호 연결된 8x A100 GPU를 수용하는 베어메탈 노드에 최대 1.6Tb/s의 대역폭을 공급하며, 대규모 그래프 워크로드 및 가속화된 데이터베이스에 필요한 25TB 이상의 로컬 NVMe 스토리지와 2TB의 RAM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RDMA 기반의 GPUDirect를 포함한 최첨단 기능을 탑재했다.

엔비디아 GPU 클라우드 환경은 기존의 모든 기능과 사전 구성된 데이터 사이언스 VM, 마켓 플레이스 이미지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딥젠, 아이덴TV를 포함한 기업 고객은 이미 관련 제품을 성공적으로 사전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데이터 애널리틱스, 제품 개발, HPC 관련 솔루션을 공급하는 글로벌 기술 회사 알테어는 고성능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과 애널리틱스 제품을 포함한 자사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워크로드를 오라클 클라우드에서 구현하는 파트너십을 확대한다.

제조, 자동차, 항공 우주, 첨단 기술, 생명 과학, 금융 등 다양한 산업에 걸친 전 세계 1만1000개 알테어 고객사가 오라클 클라우드 기반의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프로토타입 테스팅 비용을 절감하고, 제품 설계 과정을 단축 및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실제로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워크로드를 경쟁 업체에서 오라클 클라우드로 이전한 이후 알테어는 이미 20%의 비용을 절감했다.

또한, 오라클은 HPC 제공 업체인 리스케일과의 파트너십도 발표했다.

오라클 HPC 인스턴스에는 리스케일이 사전에 구축한 450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이 탑재돼 기업 고객이 보다 손쉽게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에서 24시간 이내에 필요한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업무를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체 라이선스를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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