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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 3일부터 운영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 3일부터 운영
  • 김연균 기자
  • 승인 2021.05.03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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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기반시설 구축
안전·산업 데이터 일반 공개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소방청이 3일부터 소방안전 및 소방산업분야의 빅데이터를 수집·저장·유통할 수 있는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 운영에 들어갔다.

디지털 뉴딜 중 ‘데이터 댐’ 사업의 일환인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주관으로 교통, 금융, 농식품, 디지털산업혁신, 라이프로그, 문화, 산림, 소방안전, 스마트치안, 유통, 중소기업, 지역경제, 통신, 해양수산, 헬스케어, 환경의 16개 분야별 플랫폼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소방청은 지난해 9월부터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구축’ 사업에 참여해 기반시설 구축을 완료했고, 데이터 유통을 통해 자생력 있는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은 7개 센터에서 수집한 소방안전 및 소방산업분야 데이터를 플랫폼에 저장한 뒤, 가공 및 융합을 통해 국민들에게 양질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는 데이터는 특정소방대상물, 다중이용업소, 소방용수시설 설치운영, 화재발생 현황, 화학물질 정보 등으로 소방산업 및 연구분야에서는 물론 보험업계나 일반국민들에게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소방청은 플랫폼을 통해 소방안전 및 소방산업분야의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고, 소방산업의 진흥과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빅데이터 기반의 소방안전정보는 재난과 안전사고의 대국민 예방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고, 소방산업정보(기술동향, 기술표준, 규격 등)는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에 활용될 수 있다. 또한 소방산업 종사자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소방산업 고용정보의 제공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연결될 수 있다.

남화영 소방정책국장은 “유통된 공공데이터와 민간기술력의 융합으로 새롭고 다양한 서비스를 확산시키고 사회안전도를 높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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