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27일 서울 강남구 SC컨벤션에서 '2021 상반기 정보보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비대면 면접으로 진행된다. 채용면접을 희망하는 지원자들은 20일까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등록이 가능하며, 사전등록시 면접 희망 기업 및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상반기 취업박람회에는 롯데정보통신, 모니터랩, 스틸리언, 스파이스웨어, 싸이버원, 씨에이에스, 안랩, 에스에스알, 에스에스앤씨, 엔시큐어, 엔큐리티, 오픈베이스, 윈스, 지니언스, 지란지교시큐리티, 코어시큐리티, 트리니티소프트, ADT캡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등 총 19개의 기업·기관이 참여한다.

박람회 부대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에 따라 온라인으로 운영되며, 정보보호 희망멘토링(보안관제, 보안컨설팅, 기술지원, 개발), 서류 작성 및 이미지 컨설팅 등 구직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동범 KISIA 회장은 "정보보호 취업박람회는 정보보호산업의 예비 인재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써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위축된 고용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행사라고 생각한다"며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고 실질적인 인력 채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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