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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과거를 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
[기자수첩]과거를 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
  • 김연균 기자
  • 승인 2021.10.20 2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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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대한민국 정보통신산업 역사는 어떻게 될까.

최근 우리가 흔히 접하는 5G, 메타버스, 인공지능 등만 알 뿐.

오래전부터 해당 업을 이끌어왔던 기업인이나 공무원, 연구개발자를 제외한다면 생생하게 기억하는 이가 많지 않을 것으로 사료된다.

우리나라 정보통신 발전사에 어떤 일이 생겼고, 지금의 이동통신강국을 이끌어낸 그들의 노고는 어떠했는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공개한 ‘대한민국 정보통신망 발전사’는 시대별 정책 추진 과정과 유무선 네트워크 기술 개발 추이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다.

한마디로 대한민국 통신 산업의 길라잡이 역할을 하기에 충분하다.

행정전산화 등 준비시기부터 전전자교환기(TDX) 국산화, 국가기간전산망 사업, 광대역통합망 사업, 세계 최초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상용화, 세계 최초 5G 상용화 등 인터넷 대중화와 전 사업에의 ICT 융합 확산을 주도했던 산업이 정보통신산업이다.

현재 우리는 그동안의 통신 발전 성과를 바탕으로 모든 사물이 연결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자동차가 주변 사물을 스스로 인지해 운전하고, 주차된 내 차량이 어디에 있는지 실시간으로 알려주기도 한다.

아울러 코로나19는 경제·사회의 모든 것을 변화시켰다.

코로나19 감염경로나 확진자 파악에도 ICT 융합기술이 도입돼 운영 중이고, 비대면 일상이 확산되면서 네트워크를 활용한 사무환경이 조성됐다.

디지털 융합 그리고 전환은 코로나 이후 시대에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은 끊이질 않고 있다. 이러한 추세의 중심에는 네트워크가 자리잡고 있다.

정부도 디지털 뉴딜을 추진함에 있어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고, 기업들도 디지털전환을 통해 업무 및 생산 효율을 높이고 있다.

과거에도 그랬듯이 기술 우위를 점하려는 노력들은 이어지는 상황이다. 인공지능 반도체를 비롯해 6G, 위성통신 등에서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과거를 보면 미래를 읽을 수 있다고 했다.

그동안 대한민국이 일궈낸 정보통신산업 발전을 본보기 삼아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정보통신분야 기업과 학계, 연구소, 단체 그리고 정부가 합심해 새로운 성과물을 창출하는 시스템을 구비한다면 미래는 보장될 것이다.

아무쪼록 그동안 산업 발전을 위해 온힘을 쏟은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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