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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홈네트워크 장비, 보안 위험 주의해야"
"스마트폰·홈네트워크 장비, 보안 위험 주의해야"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1.11.10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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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 증가하는 모니터링앱
보안 조치 미비땐 사이버 침해 유발
정보 접근 권한 조정 등 주기적 점검 필요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스마트폰이나 홈네트워크 설비 사용이 증가하고 가운데, 이들 장치를 모니터링하는 앱의 정보보호 조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에 제기됐다. 적절한 사이버 보안 조치가 없을 경우 해킹 등으로 개인정보 등이 유출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사이버 침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해당 앱의 정보 접근 권한을 조정하고, VPN 사용을 권장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노드VPN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온라인수업용 모니터링 앱 활용 증가와 사물인터넷(IoT) 기반 홈네트워크 장비 도입 증가로 인한 사이버 보안 위험을 최근 경고했다.

노드VPN이 진행한 연구조사에 의하면 전세계적으로 스마트폰 포함 컴퓨터에 모니터링앱 설치가 5%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수업 증가로 인해서 학부모들이 학생들의 스마트폰 및 홈PC 이용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모니터링 앱 다운로드가 2020년 10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1년간 약 1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성우 Nord Security 한국대표는 "한국의 인터넷 보급은 세계 최고의 수준으로 특히 스마트폰 사용과 삼성전자, LG전자 등 글로벌 리더 기업이 생산하는 스마트 홈네트워크 활용에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며 "그러나 이들 스마트 디바이스나 모니터링앱으로 인한 보안 위험에 대한 경각심은 상대적으로 낮다"고 말했다.

그는 "이들 디바이스나 앱은 적절한 보안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쉽게 보안 위험에 노출된다"며 "최근에 국내 아파트 내부를 찍은 웹캠사진이 대량으로 유출된 딥웹 사건만 봐도 보안 조치 미비로 인한 피해의 심각성을 잘 알 수 있다"고 보안 조치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은 디지털 개발 수준(Digital Development Level, DDL) 부문에서는 81.55로 전 세계 160여개 국가 중 6위를 차지했지만, 사이버 보안 수치(National Cyber Security Index, NCSI)는 68.83으로 29위다.

첨단 디지털 기술 및 기기 도입 수준을 나타내는 DDL과 NCSI의 차이는 약 13점으로 이는 한국인들이 디지털 기술이나 기기의 개발 및 도입 부문에서는 세계 최고의 수준이나 사이버 보안 인식부분에서는 세계 수준에 크게 못 미친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는 게 노드VPN의 설명이다.

노드VPN은 보안 조치로 모니터링앱이나 홈네트워크 기기에 대한 정보 허용 수준을 주기적으로 점검해서 이들 앱이나 기기들이 필요한 정보만을 접근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수행작업도 주기적으로 삭제하고 오디오 녹음 기능도 차단할 것을 권고했다.

아울러, 무엇보다도 스마트폰이나 홈네트워크에 VPN을 설치해서 IP주소를 감추고 트래픽을 암호화하는 등 전반적인 보안 수준을 향상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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