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아토리서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21 대한민국 ICT 대상'에서 5G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수상 분야는 △5G △지능정보 △ICT 혁신 부문으로, 이 중 아토리서치가 5G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유진인프라코어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아토리서치는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Software Defined Network) 자체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아토리서치에 따르면, 이번 심사는 국내 ICT 산업을 선도할 우수기업들 중 각 기업의 현황과 기업 성과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아토리서치는 5G 등 네트워크 인프라 관련 실적을 60억 이상 기록했다. 또한 네트워크 장비 보안 제품 등을 개발해 5G 인프라 조성에 기여해 대상을 받게 됐다고 아토리서치 측은 설명했다.

아토리서치는 2012년 설립일로부터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상용제품들을 출시하면서 21년 현재 국내·외 사업까지도 계속 확대하고 있다. SDN·NFV 기술을 접목해 대전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의 지능형 물관리 시스템을 설계했고, 스마트시티를 설계해 부천시와 파주시 등 지자체에 공급한 바 있다. 또한 자사 SDN 스위치를 국가정보원에서 인증하는 보안 기능 확인서를 획득했다.

정재웅 아토리서치 대표는 "아토리서치는 초연결 시대에 접어든 대한민국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국내 최초'라는 타이틀을 지녔다"며 "아토리서치의 인프라가 국내 모든 기업들에게 적용되는 그날까지 계속해서 고민하고 해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아토리서치는 국가 기관 및 각종 언론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총 14개의 수상경력과 국내외 85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박광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