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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스피커 ‘네피스’ 매장용 AV시스템으로 출시
IP스피커 ‘네피스’ 매장용 AV시스템으로 출시
  • 김연균 기자
  • 승인 2021.12.10 1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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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기기 전문기업 ‘에펠’
소형 SIP서버, PoE 공급
매장관리 고정 비용 절감
에펠이 출시한 IP스피커 '네피스' 기반 매장용 AV시스템.  [사진=에펠]
에펠이 출시한 IP스피커 '네피스' 기반 매장용 AV시스템. [사진=에펠]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IP스피커 ‘네피스’를 공급하고 있는 에펠(대표 유성호)이 무인점포 및 매장용 AV 시스템을 출시했다. 이더넷 전원 장치(PoE)와 앰프 등이 탑재된 일체형 IP스피커의 장점을 활용해 매장 관리에 효율성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성호 대표는 제품 출시와 함께 “무인점포 및 매장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이 보안업체에 매월 10만원씩 고정적으로 이용료를 지불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특히 무인매장의 경우 담당자가 매장에 있는 시간이 극히 드물기 때문에 원격으로 방송이 필요하거나 원격으로 매장을 관리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스피커를 등록하고 방송음원 및 방송내용 등을 저장하기 위한 SIP서버를 소형화해 기존 서버가격의 약 1/10 수준인 미니서버 개발에 성공했다”며 “매장용 AV 시스템을 출시와 함께 해당 시스템이 필요한 곳을 발굴해 사업 범위를 넓힐 것”이라고 밝혔다.

에펠에 따르면 무인점포·매장용 AV 시스템은 스마트폰 어플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든 원격으로 매장내 IP카메라로 영상을 확인할 수 있고, 확인한 영상으로 필요시 즉각적인 방송이 가능하다.

특히 매장내 스피커와 비상스위치를 이용해 담당자가 매장에 없어도 담당자와 실시간 상호통화가 가능해 소비자와 매장담당자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출입시 자동 인사멘트, 시간 날짜별 스케쥴 방송, 고품질의 BGM 음악방송 등의 기능이 지원돼 ‘네피스’ 설치로 CCTV를 포함한 음향 관리까지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한편 에펠은 올해 상반기 IP스피커 브랜드 ‘네피스’를 출시한 바 있다.

네피스는 기존의 IP스피커에 이더넷 전원 장치(PoE), 앰프 등을 탑재한 일체형 제품이다.

특히 기존 제품은 IP스피커를 설치할 경우 허브에서 여러 통신케이블(UTP)이 각각의 IP스피커로 연결됐지만 ‘네피스’는 1개의 UTP 라인으로 모든 IP스피커를 연결 할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즉 IP스피커에 PoE를 공급할 수 있는 회로가 탑재돼 있어 추가로 IP스피커를 연결할 경우 가장 가까운 IP스피커에서 전원과 IP주소를 공급받을 수 있다.

고유의 IP를 부여받은 스피커는 개별, 그룹, 전체 등 사용자가 원하는 방송을 할 수 있으며, PC 및 개인 휴대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장소 구애 없이 지정된 다수의 관리자에 의한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다.

유성호 대표는 “해외 브랜드 제품과의 경쟁에서 차별성을 얻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기술개발 투자와 창의적인 제품 생산·보급이 핵심일 것”라며 “상반기에 출시한 IP스피커 ‘넷피스’의 기술적 우위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을 꾸준히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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