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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메타버스 사업에도 '눈독'
통신3사, 메타버스 사업에도 '눈독'
  • 최아름 기자
  • 승인 2021.12.22 2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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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킬러서비스 성장 '기대'
KT, 댄스 트레이닝 서비스
SKT, '이프랜드' 플랫폼 출시
LGU+, 가상오피스 개발 박차
통신3사가 5G 킬러서비스로 메타버스에 주목하고 사업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사진=KT]
통신3사가 5G 킬러서비스로 메타버스에 주목하고 사업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사진=KT]

[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통신3사가 신성장동력으로 메타버스에 주목하고 이종 분야와 협업을 통해 사업화에 나서고 있다.

메타버스(Metaverse)는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일컫는 말로,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추세 가속화로 게임·뷰티·패션·엔터계는 물론, 자동차, 전자 및 의료 산업 등 전산업계를 아우르는 거대한 흐름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렇다 할 5G 활용 킬러 서비스가 없는 가운데,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발굴은 5G 대중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먼저 KT는 최근 열린 메타버스 전시회에서 그간 준비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KT는 16~18일 코엑스에서 열린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2021'에서 KT 리얼큐브, KT 리얼팝, KT 확장현실(XR) 매트릭스뷰 등을 공개했다.

KT 리얼큐브는 혼합현실(MR) 기술과 스포츠를 결합해 두뇌와 신체 발달을 돕는 교육형 스크린 스포츠다.

KT 리얼팝은 사용자 모션 인식과 댄스 콘텐츠를 게임화한 것으로 춤동작에 맞춰 평가 기반의 피드백을 제공하며 홈 트레이닝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KT XR 매트릭스뷰는 다수의 카메라 장비를 활용해 야구 투구동작을 하면 다양한 각도에서 동시 촬영 및 조합된 입체 실감형 영상을 볼 수 있는 고객 체험형 서비스다.

KT는 지난 15일 한국기원, 지디넷코리아, 아티너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내 바둑인구의 저변 확대 및 글로벌 문화 확산에 나서기도 했다.

4개 기관은 △바둑인구 저변 확대 및 바둑산업 글로벌화를 위한 시장 개발 △블록체인 및 대체불가토큰(NFT)을 활용한 바둑콘텐츠 디지털자산 사업 추진 △인공지능(AI) 및 메타버스 등을 활용한 바둑 저변 확대를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통신3사가 5G 킬러서비스로 메타버스에 주목하고 사업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사진=SKT]
통신3사가 5G 킬러서비스로 메타버스에 주목하고 사업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사진=SKT]

SK텔레콤은 지난 7월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ifland)'를 출시했다.

이프랜드는 메타버스에 친숙한 MZ세대에 초점을 맞춘 오픈 플랫폼이다. 이들의 취향과 관심사들을 중심으로 국내외 주요 포럼 및 강연, 페스티벌, 콘서트, 팬미팅 등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고, '심야 영화 상영회', '대학생 마케팅 스쿨', '명상 힐링', 'OX 퀴즈룸' 등 이용자들이 메타버스 공간에서 직접 즐기고 참여하는 체험형 콘텐츠들도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SKT에 따르면 현재 입점 요청 파트너사는 1000여 곳에 이른다. 메타버스 구축은 SKT가, 기술·혁신에 대한 투자는 SK스퀘어가 맡았다.

SKT는 이프랜드에서 다양한 행사를 열며 활용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 14~17일에는 오프라인 행사인 'K-POP 페스티벌 위크' 행사를 메타버스 공간에서 실황 중계했으며, 성균관대는 지난 8월 세계 각국 학생들의 한국어 경연대회인 '제1회 세계 성균한글백일장'을 이프랜드상에서 개최했다. 이프랜드 안에 성균관대 명륜당이 3D로 구현됐다.

같은달 삼성전자는 갤럭시Z폴드3 · 플립3 출시 기념 팬파티를 이프랜드 내에서 개최하기도 했다.

LG유플러스 역시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유니티테크놀로지스의 실시간 3차원(RT3D) 콘텐츠 개발 플랫폼인 '유니티'를 활용해 내년 출시 예정인 가상오피스 서비스를 제작하고, 유니티코리아와 다양한 메타버스 기술 분야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목표는 비대면 근무 중에도 보다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같은달 LG유플러스는 맘모식스, 신한은행, 숙명여대와 함께 숙명여대 축제인 청파제를 메타버스 공간인 '스노우버스'에서 구현했다.

LG유플러스는 숙명여대 제1캠퍼스를 메타버스 공간에 구축하고, 숙명여대 총학생회의 의견을 받아 개막식 및 아바타간 채팅, 축제 미션수행, 소품샵 운영 등 학생들이 원하는 축제 콘텐츠를 메타버스로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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