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고씨 광주‧전남 종문회(회장 고정주/(주)나영산업) 고윤근 수석부회장이 고씨광주종문 장학금으로 광주과학기술원(지스트)에 누적 기부금 1억 78만원을 기탁했다.
고윤근 부회장은 지난 2017년에 2,000만 원을 시작으로 2018년에 2018만 원, 2019년에 2019만원, 2020년에 2020만원, 2021년에 2021만원 등 지스트에 해마다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기탁식은 14일 지스트에서 김기선 총장, 김영집 대외부총장, 고씨 광주‧전남 종문회 고정주 회장, 고윤근 부회장, 고재윤 총무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윤근 부회장은 “고정주 회장님과의 인연을 통해 과학인재 양성에 관심을 갖게 되어 지스트 설립 25주년을 시작으로 매년 그해 연도 숫자에 맞춰 기탁하고 있다”며, “지난해 말에 2021만 원을 기탁하면서 누적 기부액이 1억원이 넘어 감회가 새롭고 지역과학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기선 지스트 총장은 “명문 고씨 광주‧전남 종문회의 소중한 장학금에 감사하다”며 “지스트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하는데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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