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기반 혁신제품서비스 아이디어’ 해커톤 개최
[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우수하고 혁신적인 ICT 제품 및 서비스 모델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해커톤 행사가 열렸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과기정통부에서 주최하고 IITP에서 주관하는 ‘ICT기반 혁신제품·서비스 아이디어 비즈 프로젝트’ 해커톤을 26일, 공간모아(서울)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참여자가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하는 행사다.
과기정통부·IITP는 혁신적인 ICT 제품·서비스 분야 `2022년 신규과제 추진기업 및 우수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중소·벤처기업과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열었다. 총 156개 아이디어를 접수해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우수 아이디어 24개를 선정했다.
이번 해커톤은 킥 오프(Kick-Off)회의로 ‘성공하는 프로젝트를 만드는 법’이라는 주제로 코로나맵을 개발한 이동훈 대표의 강연을 시작으로, 제안자아이디어 발표, 전문가 질의응답 및 사전 멘토링을 진행했다.
다음 해커톤에서는 아이디어 제안자와 전문가 간 1:1 멘토링을 통해 사업화 가능성 제고를 위한 아이디어 빌드업(Build-Up)을 추진할 예정이다.
향후 제출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기업과 개인 참가자를 구분해 평가를 진행하고, 11개 아이디어(기업 5개, 개인 6개)를 최종 선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IITP 원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나아가 선정 기업(5개)은 후속 비즈니스 모델(BM)을 2022년 국가연구개발사업 연구개발과제 수행, 개인 참가자(6개)는 상금을 지급하고 상위 3개 아이디어는 공모를 통해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할 수행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