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경기도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게임을 제작할 기업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메타버스(Metaverse)는 전 세계적으로 태동하고 있는 확장 가상세계 플랫폼으로, 게임·애니메이션 등 문화콘텐츠를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으로 전환·출시해 수익 모델을 다변화하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6년차를 맞은 경기도 '게임산업육성'은 도내 중소게임기업이 새로운 메타버스 플랫폼사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네이버제트·CJ ENM과 손을 잡고 '메타버스+IP 게임제작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하나의 게임제작지원 프로젝트에 2개의 민간기업이 동시 참여하는 최초의 공동 프로젝트로 1개 사를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진행한다.
네이버제트가 운영하는 '제페토'는 누적 가입자 3억명, 해외 이용자 비중이 95%에 달하는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CJ ENM이 기획·배급한 '신비아파트'는 국내는 물론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에도 방영된 인기 K-애니메이션 중 하나다.
이번 모집에서 선정되는 기업은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한 경기도 제작지원금 1억원뿐 아니라 '신비아파트'의 지식재산권(IP), '제페토'의 기술·상용화 지원 등 게임개발과 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규식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민-관 협력 게임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글로벌 산업 트렌드인 메타버스와 한류 대표 콘텐츠가 게임으로 융합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원 접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글로벌게임센터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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