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경기도가 관내 영세 중소기업의 생산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2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을 추진, 도내 제조업의 스마트 혁신 가속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높은 비용부담 등으로 '공장 스마트화'를 포기하는 도내 영세기업을 위해 경기도가 2019년부터 도입·추진해 왔으며, 매해 모집 시 평균 11일 내 조기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최근 3년간 스마트공장 도입 60개 기업을 분석한 결과, 생산성 104.6% 증가, 품질 68% 향상, 원가 48.3% 감소, 납기 준수율 26.1% 향상 등 괄목할 만한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총 15개 사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자동화 장비, 제어기, 센서 등 하드웨어를 중심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에 필요한 비용을 업체 1곳당 최대 3000만원 내에서 지원한다.
특히 많은 영세기업이 인력 부족으로 스마트화 전략 수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전문 컨설턴트를 투입해 현장 진단부터 스마트공장 구축에 이르기까지 과제수행 전반에 걸쳐 컨설팅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구축 이후 기업 스스로 스마트공장을 지속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대기업 협력을 통해 스마트공장 전담인력 교육을 지원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주력한다.
지난해 구축기업에 대해서도 장비 및 시스템에 대한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 컨설팅 지원, 맞춤형 현장 교육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도내 소재 중소 제조기업으로, 5인 이하 영세기업은 가점을 부여한다.
휴·폐업 중이거나 유흥·향락·숙박·음식업, 국세·지방세 체납기업, 불건전 오락용품 제조업, 스마트공장 구축 기 수혜기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희망 기업은 이달 2일부터 18일까지 필수서류 등을 갖춰 경기테크노파크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는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에 도비를 추가지원 하는 등 영세 중소기업 외에도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 역량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 경기도, 통합 마이데이터 서비스 '경기똑D' 27일 정식 출시
- KISA 경기정보보호지원센터, '경기정보보안협의회' 발족
- 경기북부소방-KT, 바디캠 활용해 재난현장 대응력 강화
- 경기도, 광교 신청사에 재난안전상황실 구축
- 경기도, 메타버스 사업 전환 시도 중기·창작자 지원
- 경기도, R&D 사업에 중앙정부 연구비관리시스템 연동
- 경기도-네이버제트-CJ ENM, 메타버스 게임 제작 기업 모집
- 경기도, SW미래채움 창업 아카데미 운영
- 경기도, '공공데이터 활용·분석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 경기지역 중기 산업기술 해외유출 방지 맞손
- 경기도 공정거래지킴이 출범… 불공정거래 감시 '번뜩'
- 한국도자재단-네이버, '2022 경기도자페어' 성공적 개최 맞손
- 경기도, 공정거래 자율분쟁조정협의회 출범
- 경기도, 비대면 실시간·예약 노동상담시스템 시범 운용
- 경기지역 중소규모 공공 공사현장에 스마트 안전모 도입
- 경기도, 스마트 축사시설 보급·확대에 280억 투자
- 경기도, 유통산업계 XR·메타버스 기술 도입 지원
- 융복합 게임쇼 '플레이엑스포' 12일 개막
- 경기도, 중기부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 사업 '단독 유치'
- 경기도, 광교 신청사 이전 마무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