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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로봇 융합모델 실증 사업자로 최종 선정
인천교통공사, 로봇 융합모델 실증 사업자로 최종 선정
  • 김연균 기자
  • 승인 2022.05.24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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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역·부평역지하상가
로봇 테스트베드 구축
로봇 융합모델 개념도. [자료=인천교통공사]
로봇 융합모델 개념도. [자료=인천교통공사]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부평역과 인근 지하상가에 물류로봇, 배송로봇 등 서비스 로봇이 투입될 전망이다. 

인천교통공사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시행하는 ‘2022년 AI·5G 기반 서비스로봇 융합모델 실증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공사는 이번 실증 사업에 인천테크노파크,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유진로봇, 시스콘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AI·5G 기술을 기반으로 한 로봇 서비스 실증, 데이터 수집과 분석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실증 거점은 인구 유동량이 많은 인천 1호선 부평역사와 부평역지하상가가 선정됐으며, 소상공인을 위한 물류·배송로봇, 역사의 안전을 위한 감시·정찰로봇 및 작업자를 위한 웨어러블 로봇과 시민들을 위한 안내로봇 등 다양한 로봇이 투입될 예정이다.

1단계 사업으로는 감시·정찰용 로봇 1대, 자율주행 물류로봇 2대, 웨어러블 로봇 3대, 제빵로봇 1대를 올해 9월까지 도입하고 이를 제어할 원격 관제시스템을 구축한다.

2단계 사업에서는 안내로봇 3대, 웨어러블 로봇 3대, 물류로봇 2대를 추가 도입하며 원격 관제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교통공사는 올해 3월 인천대입구역에 비대면 로봇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으로 안내로봇을 도입하고 국내 최초 ‘로봇 역무원’으로 임명한 바 있다.

정희윤 사장은 “이번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실증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고, 첨단 인프라를 구축하여 로봇 운영을 비롯한 스마트 스테이션 실현에 힘쓸 것”이라며 “AI, 5G, 빅데이터 등 다양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시민의 안전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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