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8일 공사 인재개발원에서 '2022년 상반기 인천지역 사이버보안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인천지역 주요 공공기관의 정보보안 역량강화 및 사이버위협 공동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기구로 공사, 인천광역시, 인천항만공사 등 인천지역 26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는 국가정보원 지부 주최, 항공사 주관으로 지난해 하반기에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앞으로 사이버위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상·하반기 1회씩(매년 2회)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협의회는 인천지역 24개 기관 정보보안 담당자 약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사이버위협동향 교육 △보안전문가 특강 △대테러 교육 △기관별 현안사항 토의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정보보안 실무자의 참여를 통해 사이버보안 업무추진 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보보안 역량강화를 위한 방법을 토의하는 등 앞으로 사이버보안협의회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김경욱 공사 사장은 "인천공항에는 차별화된 고객경험 제공을 위해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가 도입돼 있는 만큼, 정부 및 관련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보안역량 증진 등을 통해 사이버 대응에 만전을 기함으로써 여객들에게 안전한 공항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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